"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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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만 켜면, 반바지에 반팔을 입은 외국 선수들이
뛰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덩치도 좋고, 플레이도 시원시원 하고 역동적인 몸동작들
내가 기분이 좋아 지는걸 보면 운동이란건 대리만족에
결정판인것 같다.

사람과 사람에 관계에서 뛸때와 걸어야 할때를 구분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다.

상대방이 뛰면 같이 뛰면서 어느때 힘든지, 어느때 갈증이
나는지 알아야 한다. 걸을때는 같이 걸으며, 어느때 땀이 나는지
어느때 더 걷고 싶지 않은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동상이몽을 할수 밖에 없다.

서로 공감 할수 있도록, 내가 도와 줘야 겠지?
그 사람이 다음에 내가 그럴때 도와줄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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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2 19:58 2002/06/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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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아는 웹 사이트를 돌아 다니며,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시간에 무상함과 인간관계들에 우스움.
그땐 정말 이렇게 될줄 몰랐던 사람에서 부터,
예전엔 그렇게 안봤는데, 점점 좋아지는 사람까지.

말 한마디 해보지 못했지만, 친해진, 이상한(?) 사람도 있고..

^^;; 이젠 더 친해 지려고 노력해야지;;

소샬 버터플라이.. 또 한번 날아야 겠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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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2 02:45 2002/06/0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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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과거에 일기는 빨리 잊고 , 이젠 백업을
잘하며 일기를 써야징.. 흑.. 아까워..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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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웬 Raza라는 파키스탄 사람이 엠에스엔으로
말을 걸어 왔다. 물론 영어 였겟찌?
직접 만나면 손짓 발짓 하겠지만, 이건 손으로 쳐야하는
엠에스엔이라.. 사전 수십게 띄워놓고 대화를 했따.

월드컵을 아느냐고 물어 봤고, 신통치 않은 답변을 들었다.
그 녀석은 23살이라고 햇고, 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도와에 전쟁에 대해서 물어 봤다. 인도가 파키스탄에
테러리스트들이 파키스탄 정부 지원을 받는걸로 생각한단다.
그래도 전쟁이 날것 같지 않냐는 집요한 질문에...녀석은
우쭐되며, 자기내 나라에는 핵무기가 있단다.. 무서운 녀석..

울나라엔 없는게 한스럽다... 이휘소 박사가 그리울 뿐이다..ㅠ.ㅜ

녀석에게 월드컵 친구들한테 홍보해달라고 신신 당부를 하고,
엠에스엔을 마쳤따.. 영어공부 마니 해야 할 것 같다..

근데;; 생각해 보니깐 열받었따.. 녀석이 감히 울나라 사람한테
말을 걸면서 왜 한국어를 못하는거지? 감히!!!! -_-;;;;
담부턴 한국어 인사 못하면,, 같이 안논다고 무시해 버려야지..

덧말:: 그 녀석은 내 영문 이름이 맘에 들었단다..
.........[Lion King] ㅋㅋㅋㅋ 바보 진짜 사자왕인줄 알았나?
나 아는 사람은 그 뜻이 아니라는거 다 아는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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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2 01:48 2002/06/02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