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과의 대화2026.10.02
끝나지 않는 계절의 뒤편에서WHATLOVE.COM

명작과의 대화 #명작과의 대화

끝나지 않는 계절의 뒤편에서

가을의 한복판, 상실과 부재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법에 대하여. 삶은 잃어버린 것들을 애도하며 다시 나아가는 과정임을 되새깁니다.

오늘 마주 앉은 작품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죽음은 삶의 반대편이 아니라, 그 일부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장 서늘하고도 따뜻한 문장으로 그려낸 소설입니다.

짧은 대화

에디터: '죽음은 삶의 대극이 아니라, 그 일부로서 존재한다.' 와타나베가 겪은 상실은 우리에게도 예고 없이 찾아오곤 하죠. 당신은 지금 어떤 빈자리를 안고 살아가고 있나요?
독자: 잊으려 애쓰기보다 그저 그 자리를 비워두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그것도 내 삶의 일부라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숨이 쉬어지네요.

오늘의 질문

당신의 마음속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그러나 이제는 평온해진 '상실'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