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단단함은 외부의 흔들림에 맞서 꼿꼿이 버티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몸을 맡기되 뿌리만은 잃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는 일입니다.
진정한 강인함은 경직된 저항이 아니라 유연한 수용 속에 깃든 자기 중심입니다.
가장 깊은 단단함은 외부의 흔들림에 맞서 꼿꼿이 버티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몸을 맡기되 뿌리만은 잃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는 일입니다.
Marcus Aure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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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단단해진다는 것을 외부의 충격에도 전혀 미동하지 않는 상태로 오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는 나무들은 거센 폭풍우 속에서 부러지지 않기 위해 가지를 흔들고 잎을 떨굽니다. 인간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변화나 타인의 평가라는 바람이 불어올 때, 그것을 완벽하게 차단하려 애쓰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언젠가 꺾이게 만듭니다. 진정으로 단단한 사람은 외부의 자극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자신의 내면에 둔 중심축을 잃지 않는 사람입니다. 감정의 파도에 잠시 휩쓸리더라도 다시금 나의 호흡으로 돌아오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가 쌓아 올려야 할 단단함의 실체입니다. 굳어버린 돌은 부딪히면 깨지지만, 흐르는 물은 어떤 그릇에도 담기며 자신의 본질을 유지합니다. 당신의 오늘이 그저 부러지지 않고 유연하게 흔들리며, 당신만의 뿌리를 지켜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직장에서 예상치 못한 피드백을 받았을 때, 즉각적으로 방어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그럴 수 있겠구나'라며 상대의 의견을 잠시 머물게 하세요. 그 후 내 중심을 잃지 않고 내가 개선할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차분히 분류하여 다시 내 업무의 리듬을 되찾는 것이 단단한 태도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볼까?
오늘 하루, 마음을 흔드는 일이 생기면 당장 대처하려 애쓰기보다 깊게 숨을 한 번 쉬고 '지금 내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