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존중은 타인의 취향을 나와 같은 잣대로 판단하지 않고, 그가 선택한 시간의 모양을 있는 그대로 긍정해 주는 일입니다.
타인의 삶을 내 기준에 끼워 맞추려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존중의 시작입니다.
가장 깊은 존중은 타인의 취향을 나와 같은 잣대로 판단하지 않고, 그가 선택한 시간의 모양을 있는 그대로 긍정해 주는 일입니다.
Marcus Aure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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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나였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으로 타인의 선택을 평가절하하곤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살아온 궤적과 그 순간 마주한 상황의 무게는 모두 다릅니다. 타인이 내린 결정이 비록 내 눈에는 비효율적이거나 이해되지 않더라도, 그 역시 자신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최선의 판단을 내렸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존중은 상대의 삶을 내가 통제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로 온전한 하나의 세계로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타인의 취향과 방식을 존중한다는 것은 곧 나의 세계를 넓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나의 좁은 틀을 벗어나 타인의 삶을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타인을 나의 관점이 아닌 그 사람 자체로 볼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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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가 업무 방식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바로 지적하기보다, '그 방식이 저 사람에게는 어떤 효율을 주는 걸까?'라고 잠시 되물어 봅니다. 친구가 내가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 분야에 열정을 쏟을 때, 이유를 묻기보다 그 열정 자체가 그 사람의 삶을 어떻게 빛나게 하는지 관심을 기울여 봅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볼까?
오늘 만나는 사람의 선택이나 취향을 보며 '왜 저럴까'라는 의문이 들 때,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라고 한 번만 마음을 돌려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