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자유는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를 조각하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마주한 서툰 모습 그대로 스스로를 가만히 안아주는 일입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라는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자유의 시작입니다.
가장 깊은 자유는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를 조각하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마주한 서툰 모습 그대로 스스로를 가만히 안아주는 일입니다.
Marcus Aure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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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이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그 거울에 비친 상이 더 매끄럽고 훌륭해 보이도록 스스로를 깎아내거나 덧붙입니다. 사회적 기대나 관계의 틀 안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은 결국 우리를 지치게 하고, 우리가 가진 고유한 색깔을 희미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진정한 자유는 외부의 기준을 통과하는 것에서 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의 부족함과 서툶, 때로는 감추고 싶었던 그늘까지도 '이것 또한 나의 일부'라고 담담히 인정할 때 찾아옵니다. 나를 바꾸려 애쓰는 대신, 오늘 하루 내가 느낀 감정과 마주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안아주는 것. 그것이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가장 단단한 방법입니다. 타인이 정의하는 내가 아니라, 내가 느끼는 나로서 하루를 채워나갈 때 비로소 우리는 비어있는 공간에서도 안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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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실수했을 때,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변명을 찾기보다는 '오늘은 내가 평소보다 조금 서툴렀구나'라고 스스로를 먼저 다독여보세요. 타인의 차가운 시선을 의식해 억지로 무리하게 업무를 수습하려 하기보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속도로 차분히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것이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볼까?
오늘 하루, 나를 힘들게 했던 실수나 고민이 떠오른다면 '그럴 수 있지, 그것도 나니까'라고 마음속으로 나지막이 읊조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