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집에 들어간 통에, 동생하구 늦으막히 이야기가
시작됐다.
세: 군대 가기 싫어 -_-;;
나: 그냥가 시간 낭비 하지말구 -_-;;;;
세: 그래도 가기 싫어 -_-;;
나: 누구나 다 그래 빨리가! ㅡㅡ;
세: 난 누구나가 아냐! 안갈꺼야!
나: 또 애매한 소리 한다 니가 다른사람보다 잘난게 뭐야?
(인심공적성 발언.. 화난듯;; 싸움에 시작...)
세: 그래서 공부 더 열심히 하겠다는거잔아! 누구땜에 일케 됐는데?
(책임전가, 목소리 커짐. 형을 무시하는 발언...;;)
나: (발끈) 그럼가!!! 니가 가지 내가 가냐!!
(무책임한 발언.. 니 X 굵다 식의 발언...)
세: -_-;;;;;;;;;;;;
나: -_-;;;;;;;;;;;;;;;
군대 가기가 싫기는 싫은 모양이다.... 녀석;;; -_-;;
나도 군대 가기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흠... 안가면
좋은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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