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안될 때 - 휴대폰 중여라 멍해질 때 - 걸으며 생각해라 게을러질 때 - 일단 신발 신어라 안 풀릴 때 - 일찍 일어나라 사람 피곤할 때 - 다 놓아라 불안할 때 - 같은 음악만 들어라 추상적일 때 - 달력에 뭐든 써라 부정적일 때 - 30분 달려라 그리울 때 - 바빠져라 지혜가 필요할 때 - 할머니와 1시간 대화해라 화가 날 때 - 바로 샤워실로 들어가라 태도가 설정 되면 기분이 결정된다! -정주영(작가)
환갑을 넘긴 공자가 초나라 변경 지역인 부함(하남 신양현)에 이르 렀을 때다. 초나라 대장인 반제량이 그곳에 주재하고 있었는데, 일찍기 섭읍(하남 섭현)의 장관을 지낸바 있어 그를 섭공이라 불렀다. 섭공은 공자에게 정치에 관해 가르침을 청했다. 공자가 말하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정치란 당신의 관할하에 있느 백성을 기쁘게 하고 안정시키는 것이며, 스스로 당신을 떠나는 백성들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도덕의 힘으로 정치를 하는 정치적 이상을 말한 것이다.
시간을 관리하겠다는 건 어리석은 생각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잘못 이해되고 있는 개념 중 하나다. 시간을 관리하려고 할수록 당신은 점점 더 시간의 노애가 될 것이다. 마차 생각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쓸수록 더 강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과 같다. 시간은 누군가를 위해 정지하지 않는다.당신은 어떤 방법으로도 시간을 통제할 수 없다. 시간은 계속 흘러간다. 시간은 당신을 신경쓰지 않는다. 시간은 당신을 자기가 가는 곳으로 끌고 간다.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기 다리를 묶고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의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힘으로 정복당해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되어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 노예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휘감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자신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