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는 무엇이든 달라고 요구하는 뻔뻔한 친구가 아니라,
자신을 가꿔줄 친구들이 필요하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중에서)
친구들을 만나본지도 정말 오래된 것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변명으로.. 그 녀석들이 분명 힘들때 날 생각해
줬을텐데.. 친한 친구가 얼마 없는 나란 놈이기 때문에,
손에 꼽을 만큼 밖에 없는 친구들이 그리울때가 있다.
초등학교때 반장선거를 같이 나갔던 경수A도 보고 싶고,
중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경수B(헉;; 이름이 같내? ㅡㅡ;;)도
보구 싶다.
고딩때 서먹해진 영일, 문수도 보고 싶고, 의대 가서 얼굴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근이도 보고 싶다. 뭐하고 사는지 너무도 잘알기
때문에 연락을 하지 않는 내모습; 흐훗; 언젠가 정말 잼있게
뭉칠수 있겠지..
대삐리때 친했던 경민, 경아, 지나, 호석, 중길, 기석.. 모두
보구 싶다 (이제 됐찌?? ㅡㅡ+++)
그놈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사람이 되야지...
그래야 그놈들이 날 뜯어 먹은거 고마워 할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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