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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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포스팅 한 적이 있지만, 난 참 강해졌다.

몸이 울퉁불퉁 해졌다거나, 구운 돌위를 뛰어 다닌다거나 하는것이 아닌,

싸우는 방법을 통달했다고나 할까?

가끔 말하지만, 프로그래머는 참 좋은 직업이다. 너무나 논리적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머가 논리적이지 못하면 도퇴되고, 여러사람이 고생을 한다.

그래서 논리적이여야만 한다.


서른 해 남짓 살면서, 세상엔 참 싸울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음식점에서 종업원과 싸우기도 해야하고, 이동통신사 상담원과 싸워야 하고,

전자제품 상담원과도 싸워야 하고, 카드사 직원하고도 싸워야 하고...뭐 가끔 정부 기관하고도 싸운다.

동사무소랑 싸우기도 하고... 암튼 싸울 일은 널렸다.

각설하고, 싸움에 기술이랄까? 그런게 필요하다. 이런 싸움에서 이기려면.
(솔직히 이긴다는 표현은 좀 그렇긴 하지만, 의견 관철이랄까? )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서, 그런 싸움이 없어지면 좋겠지만,

세상은 파라다이스가 아니고, 사람은 모두 착하지 않으니...

어쩌겠는가? 내가 강해지는 수 밖에..

혹자는 내가 너무 매정하다고 뭐라 하지만, 매정한것이 더 좋다. 내 이익을 손해 보는것 보다는...

흐흐..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주저리 주저리다.. 이젠 자주 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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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13:27 2009/06/08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