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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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 많다.. =_=;; 좋은 일기 였음 얼마나 좋았을꼬...

내 칭구들이 어제 술집 앞에서 패쌈을 했딴다..
패쌈이 아니구..일방적으로 한놈을 죽여(?) 놨단다...-_-;;;
그놈 친구가 도와주러 왔다가 더 맞았단다...헛참...미쳐;;;

암튼 엄청 맞은 그놈은 앞이빨이 완전히 없어져서 영구가 됐고,
다른 한놈은 갈비뼈, 이마에 금이 갔단다.. 내 참...

내 친구 놈들 둘다 킥복싱에 여러가지 무술하는 살인병긴데..
그 녀석들이 술에 취해 있는데, 옆에서 시비를 걸다니
죽을려고 빽을 쓴듯..
통제력을 잃은 살인병기는 흠..말 안해도 안다..

암튼 오늘 새벽 아빠가 걔들 뺄려고 경찰서에 다녀 오셨는데,
상대편 얘들이 모두 입원을 하고, 사태가 심각해진 상태라
못 빼오셨다. 내 친구들 때문에 아빠가 너무 고생하신듯..
아..죄송스러워라;;; ㅠ.ㅜ

이놈들 아까 집에 오면서 전화 해보니 집에 와있긴 하던데...

폭력 전과가 기록이 될지도 모른단다... 조심들 하라니깐;;
어떻하징...도와 줘야 하는데;; 아빠 계속 쫄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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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7 20:18 2002/06/0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