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늦게 끝난 탓에 사장님 차를 얻어 타고,
버스 정류장까지 갔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 버스를
탈수 있었다. 한참을 가다가 우리집 같아서
사람들과 인사한 다음 내렸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난 버스를 절대 타지 않는다.
'멀미'라는 걸 하기 때문에.. 절대 안탄다... 아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니나 다를까.. 어제 당근 정류장을 잘못내렸다.
잘못내려서 한참을 걸었다. 우리 집까지 30분도 넘을것 같았다.
문자가 왔다..
총무님 문자 왈
' 바보 바보 바보야~~~ㅋㅋㅋㅋㅋㅋㅋ 택시타고가~~'
우리 한용대리님 문자 왈
'뭐하는 짓이지?집은 어디있는지아는거야? 어리버리~~
앞으로 남자 XXX이라 불러주마'
남자 XXX !!!! -_-;; 정말 엄청난 말이다;; -_-;;;
암튼 어제 엄청난 일을 너무 많이 당한것 같아...
집에 오니깐 2시 조금 넘었더라; -_-;;; 우띠;;; 다리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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