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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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발견은 눈앞의 자질구레한 일에 매몰되지 않고,
눈을 들어 시야를 넓힌 사람에게만 허용되었다.
-앨버트 아인슈타인

이런저런 일로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다.
한달정도 지하철을 타고 다니고 있는데, 이게 참 잼있다는 것이다.

남들 보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타는 것도 아니고,
타자마자 내릴수 있는 거리를 타는것도 아니라.
나름 정신을 차리고 지하철을 탈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 자는 사람들이 50% 정도이고,
나머지는 신문을 본다. 아..극소수의 얼리어댑터 들도 보인다.
PDA로 영화보는 사람, 핸드폰으로 지상파나 위성 TV를 보는 사람들..
그런데!
신문도 보지 않고 잠도 자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런 부류들은 멀뚱 멀뚱... 뭐하는 분들인지..원..

이런 사람들과 가끔 눈이 마주치면 민망함이 말을 할수 없다.
내 신문을 보는 건지 아님 뭔가 돈 되는 꺼리를 찾으시는건지..

암튼..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보이는 이런분들..
오지랍도 넓다! 라고 할지 모르지만 .. 심히 걱정된다.

신문을 보다.. 엄청난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는 것이다.
자질구래한 지하철 세태를 보는 것 보다는 그 시간에 좀 더 현명한
무언가를 찾는 것이 "위대한발견"에 좀 더 근접 할수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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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5 19:16 2006/10/25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