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 지 언 15년이 다 되어 가는데(그전엔 홈페이지였다. 제로 보드를 쓴... ㅋ)
제일 많이 언급한 책이 지금 말할 이 책.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내가 심리적 즐거움을 얻는 방법과 내가 심리적 압박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인 논문을 근거로 적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빌자면,
이탈리아 한 정신병원에서 실험했다고 한다.
이 실험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즐거움을 얻는 경우를 조사해서, 즐거운 일만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우울증에 영향이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연구원들은 실험군 중 한 여인에게 집중했다. 지독한 우울증에 있었던 이 여인은 손톱을 다듬는
일을 할 때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실험진은 이 우울증 여인에게 네일아트를 수강시켜 주었다.
이 여인은 어떻게 되었을까?
배웠던 네일아트 기술로, 병원 내 도우미 역활을 하며, 우울증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세상은 복잡하고, 스트레스는 예고 없이 다가온다.
머피에 법칙인가? 짜증 나는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 주변에 한 명씩은 있다.
이런 세상을 비판만 하며 살 것인가? 그러면... 암 걸린다.
그래서 즐거운 것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