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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모든 신혼이 그렇듯, 요즘은 신혼살림 장만하는 일이 늘어났는데요.
한집이 처음 구성이 되는것이라,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무슨재미 무슨재미 해도, 가장 재미 있는 일은 역시, 돈 쓰는 재미죠.
어제는 디카를 하나 샀고, 그저께는 앞치마를 두개 샀습니다.
보라곰이 그려져 있는 보라곰 앞치마와, 초록 하트가 그려진 하트 앞치마가 그 주인공입니다.
생전 안 입어 봤던 커플티도 사고, 그 녀석은 큰 원숭이가 그려져 있더군요. ^^
이젠 놀러다니면서 사진도 열심히 찍어야 겠습니다.
서로 다른 20여년을 보내고 만났는데, 참 잘 맞는 그 친구가 한없이 고맙습니다.
절대 울리지 말아야 겠죠? ^^
<디카 기념으로 찍은건데, 계속해서 도망다녀서 저사진 밖에 없습니다. 도촬연습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