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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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안, 해석하기 힘든 히브리어가 벽화에 흐릿하게 남아 있었다.
몇몇의 고고학자가 몇달을 들여 열심히 해석한 결과.
'요즘 젊은이들 건방지다' 는 말이였다고 한다.

피라미드를 건축했을 당시가 이집트 전성기라고 봤을때,
적어도 기원전 2700년 경에도 버릇 없는 어린친구들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고유가로 홀짝을 하는 회사 덕에, 평일 짝수날은 꼭 지하철을 탄다.
그래서 타게된 지하철인데 그 안에 어린친구들을 보면 참 머랄까....

너무 어려서 인격을 얘기 하고 싶진 않지만, 너무 못 배웠단 생각이 든다.

친형,친누나에게  '야,너' 를 하고, 부모님에게 반말을 한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아빠는 친구요, 엄마는 종(從)이다.
아빠 머리를 때리는 고등학교 여학생을 보았고,
엄마에게 막말하는 남학생을 보았다.
자신의 학교선생, 자신의 학교 교수,
자신의 여자친구,남자친구의 부모님께도 그렇게 막 대할수 있을까?

물론 그렇지 못할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싸가지 없다고 하면서 왕따를 시킬테니깐.
그들에게 배움을 준 자도 기성세대고, 그들에게 질책을 가할 사람도 기성세대다.
일단 가정에서 성공해야 한다. 오냐 오냐 얘들 키우다가는 언젠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예의를 가르쳐야 한다. 예의가 없는 사람은 어느 조직에도 살아 남을수 없기 때문이다.

스스로 예의를 배우며 예의를 지킬 수 있는 어린 친구들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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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13:42 2008/07/22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