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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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한 커플이 보였다.

무릎을 꿇은 채 간절한 마음으로

여자의 손을 잡고 있는 남자.

얼마나 애절했으면 길 한복판에서

저렇게 애원하고 있을까?

부끄럽지는 않을까 토를 달 생각은 잊은 채,

그저 아름다워보였고 부러웠다.


자존심이라는거 아무떄나 버리는건 쪽팔린짓이지만..
진정 버려야 할때버리는건..
이세상누구보다 제일 멋진 사람이라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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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8 04:33 2005/09/18 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