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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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쇼펜하우어가 명랑하라고 한 이유
1. 삶은 본질적으로 고통이기에, 명랑함으로 극복한다
2. 비를 피할 수 없다면 춤을 추면 즐겨야 한다
3. 명랑함 속에서 삶의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다
4. 불행 속에서도 기세를 잃지 않는 자만이 자유롭다
5. 절망 중에도 웃을 수 있는 이는 삶을 통달한 사람이다
6. 명랑함은 철학이자 생존 전략이다
7. 명랑한 자만이 비극을 넘어선다


삶을 심각하게 살 필요 없다

1. 어차피 누구도 완벽하게 살지 못한다
2. 심각함은 문제를 키우지만, 가벼움은 길을 열어준다
3. 가끔은 웃어넘기는 게 최고의 지혜다
4. 오늘 하루를 무사히 건넌 것만으로 충분하다
5. 삶은 원래 불완전하니, 가볍게 즐기며 흘러가라 가볍게,
명랑하게 삶을 누려보자.


가장 무서운 건 언어의 가난이다
1. 표현이 가난하면 감정도 메말라간다
2. 언어가 얕으면 인간관계도 피상적이 된다
3. 생각이 빈곤해지기에 주변 사람도 잃는다
4. 그에 따라 스스로 고립되어 버린다
5. 생각은 말의 한계를 넘지 못한다
6. 언어의 빈곤은 영혼의 빈곤으로 이어진다
7. 내가 가진 언어가 내 세계의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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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15:56 2025/10/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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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새벽, 예상치 못한 눈발이 공중에서 춤추듯 흩날리고 있었다. 봄이라 가벼운 옷을 걸치고 나섰건만, 차가운 공기가 피부를 파고들었다. 이제는 따뜻해질 거라 방심했던 것이 실수였다.

새벽 12시, 출근길에 나섰다. 바람에 실려 온 눈송이들이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반짝이며 허공을 떠돌고 있었다. 하지만 땅에 닿자마자 사라지는, 겨울의 마지막 흔적 같은 눈이었다. 내리는 듯 아닌 듯, 마치 꿈속 풍경처럼 공중을 맴돌던 눈송이는 조용한 거리에 묘한 분위기를 더했다.

시간이 흘러 새벽 6시, 퇴근할 때쯤 눈은 이미 사라졌고, 거리엔 그 흔적조차 남지 않았다. 마치 처음부터 내리지 않았던 것처럼. 하지만 머리칼과 옷깃에 희미하게 남아 있는 한두 개의 눈송이는 밤새 내렸던 흔적을 증명하고 있었다. 피로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며, 그 순간을 곱씹었다.

겨울과 봄 사이, 잠깐 스쳐간 눈발은 마치 계절이 마지막으로 인사를 건넨 듯했다.


어느새 봄이 완전히 자리 잡겠지, 그렇지만 그 새벽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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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17:06 2025/04/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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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 4년차였다. 그저 그런 직장 생활에 슬슬 지겨움을 느끼던 터였다. 매일 같은 시간에 기계처럼 출근해 ....(중략)... 그 사이사이 '나는 왜 이렇게 살까' 투덜대고, 과거의 실수를 되새김질하고, 사소한 걱정으로 나 자신과 티격태격했다. 이렇다 할 재능도 불타는 열정도 없으니 다소 뻔한 삶을 살 거라고 예감하면서도, 누구나 다 이렇게 사는 거라고 약삭빠르게 스스로를 달래기를 반복했다.
'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김선경'

자유와 성공은 불가피하게 한 몸이였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성공하면 자유로워 질 것이라는 서툰 판단이 있었으리라. 바쁘며 치열했던 순간의 시간들이 화살로 변해 나를 관통하던 시절,  더이상 성공이 자유를 담보하지 못함을 알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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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10:03 2024/11/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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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안될 때 - 휴대폰 줄여라
멍해질 때 - 걸으며 생각해라
게을러질 때 - 일단 신발 신어라
안 풀릴 때 - 일찍 일어나라
사람 피곤할 때 - 다 놓아라
불안할 때 - 같은 음악만 들어라
추상적일 때 - 달력에 뭐든 써라
부정적일 때 - 30분 달려라
그리울 때 - 바빠져라
지혜가 필요할 때 - 할머니와 1시간 대화해라
화가 날 때 - 바로 샤워실로 들어가라
태도가 설정 되면 기분이 결정된다!
-정주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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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08:17 2024/10/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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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성공의 대가이다.
2.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능력의 근원이다.
3.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끊임없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4. 독서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지혜의 원천이다.
5. 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6. 꿈을 꾸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대망을 품는 일이다.
7.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구원받은 자의 특권이다.
8. 주위를 살펴보는데 시간을 내라.
이기적으로 살기에는 하루가 너무 짧다
9. 웃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영혼의 음악이다.
10.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인생의 영원한 투자이다.
- 톨스토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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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11:41 2024/08/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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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넘긴 공자가 초나라 변경 지역인 부함(하남 신양현)에 이르 렀을 때다. 초나라 대장인 반제량이 그곳에 주재하고 있었는데, 일찍기 섭읍(하남 섭현)의 장관을 지낸바 있어 그를 섭공이라 불렀다. 섭공은 공자에게 정치에 관해 가르침을 청했다.
공자가 말하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정치란 당신의 관할하에 있느 백성을 기쁘게 하고 안정시키는 것이며, 스스로 당신을 떠나는 백성들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도덕의 힘으로 정치를 하는 정치적 이상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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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9 08:54 2024/03/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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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관리하겠다는 건 어리석은 생각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잘못 이해되고 있는 개념 중 하나다. 시간을 관리하려고 할수록 당신은 점점 더 시간의 노애가 될 것이다. 마차 생각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쓸수록 더 강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과 같다. 시간은 누군가를 위해 정지하지 않는다.당신은 어떤 방법으로도 시간을 통제할 수 없다. 시간은 계속 흘러간다. 시간은 당신을 신경쓰지 않는다. 시간은 당신을 자기가 가는 곳으로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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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22:43 2023/08/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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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영원히 강성할 수 없고 영원히 허약할 수도 없다.
법을 받드는 사람이 강하면 나라가 강해질 것이고 법을 받드는 자가 약하면 그 나라도 약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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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7:10 2023/08/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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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처지에 불만이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두 가지 방법으로 바꿀 수 있다.
즉 자신의 생활 조건을 개선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개선하는 것이다.
앞에 있는 것은 언제나 가능하다고 할 수 없지만 뒤에 있는 것은 언제라고 가능하다. - 에머슨
불만이 없는 삶을 살았지만, 불만이 있으나 내세우는 사람들이 적은 탓에 작은 변화를 이끌고자
노력했던 적이 있었다.
내 상황보다는 그들의 목소리, 소리 없는 외침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익명 뒤에 숨어 자신의 가장 가혹한 상황을 과장되게 포장하고, 그들이 위험에 처했음을
과장했다.
약자들은 착한 자들이라는 치기 어린 생각과 선의가 없는 과장은 없으리라 생각했다.
분명 대부분 그러했다.
성선설을 믿으며 그들 또한 도와주는 누군가의 노력에 고마워해 줄 것이라 생각했다.
세상은 냉정했다. 그들을 위해 진행된 일이 진행되면 침묵했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다 실패하면 또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한없이 물어뜯었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냉정히 돌아섰다.
'세상은 언제나 49.9%의 악한 자들과 50.1%의 선한 자들의 싸움으로 0.1%만큼 발전한다.' 


군자는 모든 것을 자신에게서 찾고 소인은 모든 것을 남에게서 찾는다 하였다.


이 모든 것은 나의 불찰이리라.

이제 나의 마음가짐을 개선하고자 한다.

언제나 할수 있고, 누구에게 묻지 않아도 되는 그런 삶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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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18:37 2023/01/14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