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항구에 있어야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이유는 아니다.
편안하게 살수 있고, 지금 처럼 살아도 아무도 뒤떨어져 보인다고
말하진 않는다.
남보다 많이 앞서 있지도 않고, 많이 뒤쳐져 있지도 않다.
이대로 살면 아주 평범하게 잘 살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멈추지 않으며 멈출수 없다. 쉴세 없이 헤엄쳐야만 숨을
쉴수 있는 참치 처럼. 삶에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멈춰 있기에는 내 짧은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일어설수 있는 힘이 있을때 아주 크게 넘어져 보는것도
아직 젊은 내가 할수 있는 일이다.
편안함.. 편한곳.. 편할수 있는곳을 찾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
뛸수 없을 때를 대비해서 뛸수 있을때 많이 뛰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