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권의 책과 비슷하다
바보들은 그것을 아무렇게나 넘겨가지만, 현명한 사람은 차분히
그것을 읽는다. 왜나하면 그들은 단 한번밖에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것들이 변해간다는 것을 알아 버리고 있다.
조립할수 있는 프라모델 하나만 있어도, 아주 뿌듯하게
조립을 하며 즐거워 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조립안한
프라모델이 두개나 있어도, 차일 피일 미루며 쳐다보고 있다.
한 일년쯤 전에 선물받은 건데..아직도 조립을 안했다.. -_-;;
이놈에 귀차니즘은 언제다시 할력니즘으로 변할까? -ㅅ-;;;
요즘은 자동차 보다는 집을 더 사고 싶고, 아파트보다는 좀 더
낳은 삶을 살수 있는 전원주택으로 눈이 돌아가는게 사실이다.
이젠 예전에 봤던것 보다 높은 것을 보고 있어서 일까?
왠만한건 눈에 차지도 않는다;; -_-;;
병에 걸린것 같은 자만심과... 난감할 정도로 줄어버린 내 호기심...
어렸을때는 책을 사면 그날 새벽까지 읽더라도 한번잡은 책은
다 읽고 잠을 자야 할 정도로 호기심이 강했는데..
책이 도착한지 몇주가 지난것 같은데.. 이제 두번째 책이다..
흠.. 뭔가 특별한게 필요한것 같은데..뭐가 필요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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