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H슐러 -
휴가중인 사자짱은 하루종일 딩가 딩가 놀고 있다.
이런 딩가 딩가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고,
넘치도록 사 놓고 아직 조금씩만 읽었던 책들을 읽고 있다.
내가 사둔 책은 인문과학 서적이 대부분이라, 막 흥미를 느끼고 읽을 만한 거리가 되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무언가의 아주 큰 메뉴얼 일수도 있다.
읽다 보면 하고 싶은게 생겨나고, 하고 싶은 일들을 바로 해볼수 있다.
서버를 구성해볼수도 있고, 인터넷 기술을 차근히 배울수도 있다.
<우리집에서 본 하늘..>
구글에 관한 책을 몇권째 읽는지 모르겠다. 이번엔 검색엔진을 직접 구성해 보고 싶어 졌다.
잼있을까? 스스로 비상한 결심으로 까지 불렀으면 어느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오랜만에 휴가라 느낄수 있는 뭔가를 하고 싶다는 욕망. 무모한 생각들..
여유있는 이런 상상들.. 왜.. 평상시에는 할수도 없을 만큼 바쁜 걸까?
점점 내 뇌세포들이 창작보다는 묻혀가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다시 처음처럼.. 호기심 많던 그때 처럼 응? 도와줘.. 호기심이 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