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의 메시지 >>
그레이엄 코치는 나를 아주 거칠게 길들였다.
그중 어느 하루가 내 기억속에 강하게 남아있다.
"포시! 몽땅 잘못하고 있잖아! 뒤로 가! 다시 시작해!"
난 그가 원하는 대로 하려고 노력했다.
그렇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
"포시! 넌 나한테 빛을 진 거야. 연습 끝나고 팔굽혀펴기 한다! 알았어?"
드디어 모든 훈련이 끝났을 때, 보조 코치 한 사람에 내게 다가와 위로를 했다.
"그레이엄 코치가 널 꽤나 힘들게 길들이지?"
그가 말했다. 나는 "네"라는 대답조차도 하기가 힘들었다.
"그건 좋은거야." 보조코치가 말했다.
"네가 잘못하고 있는데도 더 이상 너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그건 널 포기했다는 뜻이야."
듣고싶지 않은 소리일지라도, 당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대부분 당신을 진정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며,
당신을 좀 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 랜디 포시 <마지막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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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와플이 보내준 좋은 글귀.
그래 나도 누군가를 포기 하지 말자.
아무리 미워도, 사람이 나쁘진 않은 법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