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착한 사람이 되거나 악인이 되는 사람은 없다. - 시드니
언제 부터인지 내가 가장 신경쓰는 이야기중 하나는
'남자는 40이 넘어서 얼굴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내 얼굴이 많이 차갑다고들 하는데, 속을 보면 그렇치 않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웃지 않을때.. 보다 웃을때가 더 많기 때문에 그럴거 같다.
내 주변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중 반은 착한지 못됬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내가 생각하는 정말 나쁜 사람은 상대방에 말을 이해 못한체, 자신에 잘못은 전혀 모른체,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이해 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주변에 사람들 중에 많이 좋은 사람도 있고, 정말 아끼는 사람들도 있다.
주변에 착한 사람이 많으면 항상 밣은 일들만 계속된다. 나쁜 사람 주변에 있으면
나쁜일만 일어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사람들은 사주라는걸 본다. 사주는 일종에
통계학이므로 어느정도 정확성을 기할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갖는다.
사주에 따르면 사람은 대를 거쳐서 흥과 흉을 모두 같이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선대에서 잘못을 했다면, 후대에 언젠간 흉을 받게 되고, 선대에서 잘한 일이 있다면,
후대에서 흥을 받는 다는 것이다.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얘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역사에 근거한 이야기 이니, 많이 다르진 않으리라.
한참동안 안개속에서 길을 찾을려고 노력하면서, 많은걸 깨달았다.
그저 돈만을 쫒았던 것은 아니였는지.. 돈을 쫒으면 행복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한
내 자신이 어리 석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돈 때문에 날 떠난 사람도 있었고, 돈 때문에 나한테 붙었던 사람도 있었고,
돈 때문에 버린 사람도 있었고, 돈 때문에 버림 받았던 적도 있었고,
재력이라는게.. 행복보다 더 소중할까?
아무것도 없이 그냥 어느 섬에서 ...그저 과일이나 주워 먹으며 살자고 하면
나랑 살자고 하는 사람이 진짜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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