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게 이런 상황이 닥쳤는지를 분석할 생각을 말고..
다시 풀어졌던 생각들을 하나로 모아서 앞으로 뛰어 나가야 하는
시점이다. 엉성하게 다시 풀렸던 나사들을 하나씩 다시 조이며,
예전에 내 모습으로 돌아 가야 한다. 나약하게 세상을 보지 말아야 하며,
세상속에서는 오직 나 혼자만이 있다는것을 다시 인식해야 한다.
새는 오직 자신에 날개만을 의지할때 가장 높이 날수 있다.
누구를 의지 할려고 생각했던 모습도, 누구에게 의지당할수 있다는
기쁨도 없는 세상이다.
얼마나 더 참담하게 밟아야지 그 사람에게 더 상처를 줄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아주 못된 세상이다. 내 작은 힘으로 이 모든것을 바꾸기엔
아직 무리라고 생각 되기 때문에.. 그 상황을 바꿀수 없다고 생각되기에
최대한 즐겨 볼꺼다. 나한테 했던만큼 돌려줄것이고, 내가 당했던 만큼
돌려 줄것이다. 내가 못하면 내 아들이 내 아들이 못하면 그 아들에
아들이 계속 할것이다. 하느님은 항상 공정하시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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