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내 꿈중 하나는 30살 전 서울 한복판에 30층짜리
빌딩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룰수 있을것 같다.
가능하고,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접을수 없는 이유가 멀까?
그놈에 어린시절 잘난척이 아직도 남아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점점 더 나란놈을 믿어가는 내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면 했는데, 한번도 못해본 것 없는데, 이젠 못하는것도
한번 경험해 봐서가 아닐까?
더 믿음이 간다..
비가 많이 온 후에 땅이 더 단단히 굳는다고 했던가?
똑같이 복수 해준다. 받은 만큼 ... 받은 것처럼 ... 받은 수모만큼...
그게 누구라도... 내가 할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날 적으로 만든걸 꼭 후회하게 해주마...
지금은 내가 힘이 없을지 모른다... 이런일 잊고 살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억할수 있을걸 안다... 빚지고는 못산다...
이자까지...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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