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情報社會, information society)란...
사회의 정보화는 공업화가 일정한 수준에 도달했거나 공업화가 완료된 사회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정보사회는 공업사회의 다음 단계로 생각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정보사회는 미국의 사회학자 D.리스먼의 표현대로 탈공업사회(脫工業社會:post industrial society)라고 불리기도 한다."
항상 인터넷류에 시험을 보면 나왔던 것이 컴퓨터에 발달사였다. 때문에 필요도 없는 컴퓨터에 발달사를
달달 외우게 되었다.(중학교 기술시간도 한몫을 했다.) 2차 대전 당시 폭탄을 날리기 위해 발달한 계산술은
점점 더 정밀하고, 빠른 계산을 원했다. 이에 태어난 것이 진공관으로 무장한 에니악이다. 에니악은 지금에
전자계산기만도 못한 계산 능력을 지녔지만, 무게와 부피가 엄청났다고 전해진다.(솔직히 사진만봐서 모른다)
이런 정도가 컴퓨터에 발달사 이다. 그럼 이 덩치 큰 바보가 어떻게 정보 사회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진
우리 사회에 이슈로 등장 할 수 있게 되었을까? 바로 컴퓨터에 통신능력이 그 원인이었던것 같다.
군사 암호에 해독과 가공이 수학을 발전시켰다면, 얼마나 포탄을 정확하게 발사하느냐가 컴퓨터에 발전을
가속화 시켰다. 그런 가운데, 이미 계산된 컴퓨터에 계산 데이터를 어떻게 원격지까지 이동시키느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물론 다른 견해도 있다. 초창기 컴퓨터는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비싸고 고가였기 때문에 모니터와 키보드를(터미널)연결해서 사용했었다. 이것 때문에
발전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이 논술은 내가 쓰는 것이기에 당연히 내 쪽으로 생각을 맞춘다.
불만이 있으시다면 직접 하나 쓰시길.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런 이유로 발전된 컴퓨터 통신 기술에, 시스코라는 대학생 기업에 의해,
3com이라는 네트웍 기업에 의해, 리누스 토발즈라는 천재에 의해, 빌 게이츠라는 상술에 왕에 의해
계속해서 발전되어 왔다. 좀더 편리고, 좀더 빠른 정보에 검색, 가공, 처리, 활용.... 등을 통해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배우고 이용하는 법에 익숙해 졌다.
www( World Wide Web )를 "전세계에 넓은 그물" 이라고 해석하는 사람이 아직 있을까?
Know how 라는 말을 Know Where로 변경시킨 인터넷 발전 앞에서
"컴퓨터에 발전과 그 통신능력의 발전이 세상에 발전을 주도한다"고 말하는 것을 아직 무리일까?
과연 컴퓨터 기술만이 정보사회를 만들었는가?
답은 "아니다" 이다. 컴퓨터 이전에 수많은 정보통신 매개체들이 있었다.
벨이 발명한 전화기, 그와 비슷한 팩스, 텔레비젼, 등등.. 하지만, 모두 컴퓨터 처럼 가공할만한 위력을
갖고 있지는 못했다.
이런 비유가 가능할것이다. 티뷰론과, Z3에 비교 정도."같은 스포츠카 이지만, 달리는 정도와 원하는 속도가
다른 스포츠카"에 대한 비유와 비슷하지 않은가?
컴퓨터 기술의 발전만이 정보 사회를 발전시키지는 못하겠지만, 컴퓨터 기술없는 정보 사회에 발전은
생각 조차못한다는 것은 지명한 사실이 아닐까?
-안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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