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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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과 일하는 즐거움에
회사를 다녔던 대학 1학년때 SK Telecom이 떠오른다.
돈을 많이 주기도 했엇지만, 사람들과 일하는게 너무 좋았다.
그때 좋은 사람들은 5년이 지난 지금도 내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여전히 같이 연락을 하고 있는 형들, 누나들..
하나,둘 모두 결혼을 한다고 떠나는 걸 보면,
정말 시간이 오래 된 것 같다.
즐겁게 일하는 것, 하는 일에 만족하는 것, 이런것이 행복이
아닐까?

'와니와 준하'에서 준하가 하던말 중
'좋아하는 일은 직업으로 삼는것이 아니야'라는 말
잘못된 말이야..
좋아 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 얼마나 행복한데..

돌아 가고 싶은 추억이 있는것도 좋은 일이고,
지금 이 시간이 추억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것도
좋은 일이다.

비오는 오늘이 좋고, 너무 젖어 버린 바지랑, 신발이랑, 가방이랑,
노조 누나한테 빌려온 따뜻한 난로도 좋다.
지금 이시간 정말 행복하다...

"일의 쾌감은 고됨을 잊게 한다.

  - 호라티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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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6 13:58 2002/08/06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