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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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 고마운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물건을 훔쳤는데, 잘못 아는 사람과,
잘못한 줄 모르는 사람과, 어떤 사람이 더 좋지 않은 사람입니까?

공자가 말씀 하시길,

잘못한 걸 아는 사람은 잘못인 것을 알기 때문에 다시 한다고 하더라도 언젠간 하지 않으며 살겠지만,
잘못을 모느는 사람은 잘못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같은 짓을 반복 할것이다. 고로, 모르는 사람이 잘못이다.

무식한 것도 죄가 되지만, 도움 받은 걸 모르는 것은 더 웃끼는
일이 아닐까?

한참 웃고 싶다...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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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1 20:49 2002/06/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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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고 있던 사슬이 풀렸다. 다시 감을려고 했던 내 자신이
웃겼지;ㅋㅋㅋ

오늘 간만에 확실히 선이 그어진 몇 안되는 날중에 하나였따.
또 한번 시간이 지나간 것 같아.. 막이 넘어 가는 느낌;
내 인생에 정확한 금을 그을려고 그랫나? 예상외로
기분이 좋다.

이렇게 좋아진 기분으로 뭘할까?

프라모델 조립할까?
나 뽄드 냄새만 맡아도 두드러기 막 일어나는
알러지 있는데...그래도 잼있는뎅 ㅡㅡ;; 해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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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1 19:27 2002/06/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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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

덧말:::
헛;; 저사진 분명히 붕대감은 황선홍 사진이었는데,
잠깐 설기현으로 바뀌더니;; 이젠 안정환일쎄?
흠.. 외국은 (예를 들어, 인터넷 스포츠 일러스트지) 이미지
이름을 전혀 안바꾸며, 기사를 계속 작성하는데,
한국 사이트들은 안 그런 모양이다.. 암튼..저 사진 황선홍 붕대
사진이에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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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0 21:05 2002/06/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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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었고,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온거니깐;
절대 전폭적으로 한국팀을 응원한다. 이을용 선수도 잘했고
설기현 선수도 잘했다.

우리 정환이 형도 잘했고 ^^;; 같은 안씨잔아~ 역시 안씨!! ^^* ㅋㅋ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욕했겠지만,
할수 있는 걸 모두 하고, 모든 노력을 다 했다면, 나머진 하늘에
뜻이니깐.. ^^ 인명제천이 아니고, 인축제천이 아닐까 ^^

'코리아 좋아~요~ ^^'


요놈이 잘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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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0 20:32 2002/06/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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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 보다 , 미스터 피자가 더 맛있다는 말에 혹해서
도미노를 버리고 강남역 미스터에 갔따.
(아 ..지조 없는 나..-_-;;;하지만 맛있는 것을 위해서라면.. 쿨럭;;)

맛있었따. 쪽팔린줄도 모르고 횡단보도 바로앞에 미스터피자에서
윈도우에 딱 붙은 곳에 자리 잡고 앉아서, 손을 연신 쪽쪽 되며,
양파링을 연신 케첩에 찍어 먹으며 맛있게 먹었따아 ^_____^

솔직히 도미노 보다 미스터 피자에 포테이토가 더 맛있었다.
(배신하길 잘했꾼;; -_-;; )
담 부턴 도미노피자 안 먹을거 같다.;;

근데, 거의 다 먹어 가는데, 갑자기 들어온 이상한 할머니가
한 조각만 달라고 해서 줘버렸따.. 아 찝찝해.. 한 조각이 남았지만
(솔직히 댑당 먹고 싶었따;;흑 ㅠ.ㅜ)
못 먹었다. 너무 찝찝해서.. 그거 먹었음 내가 체했을수도 있어..
나 자신을 이해 시켜야지;; -_-ㆀ

아참, 피자 먹기 전에 영풍문고에 가서 책을 봤는데,
" 티피 " 에 나온 꼬맹이 너무 귀여워 ^_______________^

나도 아프리카 갈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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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0 00:51 2002/06/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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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물을 팔아 먹었다던, 김선달.
그 사람이 지금 서울에 있을 줄이야 -_-;;;ㆀ

울집 앞에 있는 공동 테니스 장에 갑자기 라이트를 설치 하더니,
자기가 관리를 시작했으니, 돈을 내라고 한다. 하핫;

내참.. 사람들 다니는 길에 금 그어 놓구 돈 달래는거랑
똑 같잔아? 그치?

코미디 프로들이 재미 없어 지니깐. 이젠 사람이 날 웃기려고
하나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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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0 00:42 2002/06/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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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에도 썼지만.. 죽음이라는 단어..
너무 멀리 있는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내가 죽은 다음에,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에 대한
기록을 틀어 준다면, 난 웃으면서 볼수 있을까?
아니면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 조차 들수 없는건 아닐까?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지...순간 순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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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9 01:46 2002/06/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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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아버지가 돌아 가셨을때, 많이 울었지..
군인이었을 때라..그리 오래 할아버지 곁에 있진 못했지만...
난 할아버지 산소에 가고 싶을 때가 있어..
너무 멀리 있지만.. 항상 날 지켜 주고 계신다고 생각해...

우리 할아버지.. 나를 무척 좋아 하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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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9 01:44 2002/06/0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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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라는거 들어 봤어?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 있는 그런 공동묘지 말고..
실제로 본 공동묘지..오늘이 두번째 였는데..
정말 숙연해 지는곳이야....

무섭지 않았냐고?
무서웠지...하지만.. 마지막엔 모두 그곳으로 가잔아..
일부만 빼고는..

아는 사람이 있으면... 무서운게 없더라고... 그곳에 아는 사람이
생겼어... 이젠 자주 갈수 있을것 같아... 아주 자주는 아니겠지만..
종종 갈것 같아..예전보다는 더 많이 ^^

묘지라는 곳이 그렇게 아늑해 보일줄이야... ^^
나 이상한 놈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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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9 01:40 2002/06/09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