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싶이.. 미국월가의 금융수칙이 완전히 무너 졌다.
구제금융으로 온 은행들이 반창고를 붙이고 있고,
그나마 반창고를 마련하지 못한 금융회사는 쓰러져 버렸다.
선진금융이라 자부하던 그들은 그렇게 쉽게 무너지거나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다.
그들의 이익 기반은 너무도 간단해서, 부채에도 돈을 매겨 서로 폭탄돌리기를 한 샘이다.
내용을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간단히(아주아주간단히) 이번 문제를 설명하자면,
1000원 짜리 집을 산 A라는 사람이 900원을 B금융권에서 대출 받으면,
900원 대출해준 B은행이 파생상품이란 이름으로, C은행에 A의 채권을 판다.
그런데 C은행은 900원에 채권을 사지 않고, A가 대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때 저당 잡을수 있는
1000원을 다 주고 사오는 것이다. B은행은 900원 짜리 채권을 1000원 주고 팔았으니, 100원이 남는것이고,
이 남는돈을 다시 D은행에 투자한다. 이런식으로 선진(?) 금융을 자랑하다. 갑자기 A의 자산인 1000원짜리 집이
500원이 되자, B,C,D 모두 망해 버린것이다. 그게 리먼브라더즈 였고, AIG 였다. (물론 더 복잡하게 망했다.ㅋ)
뭐 각설하고. 암튼 이래서 망했는데,
외국 대기업에서는 이런 법칙이 있다고 한다.
가장 좋은 차가 가장 먼저 주차장에 들어오고, 가장 늦게 나간다는 법칙.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일듯하다. CEO는 가장 먼저 출근한다. 집에 가는지가 궁금한 CEO도 있다.
(공기업에 낙하산 CEO는 제외다)
고 정주영회장은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아침밥을 먹었다고 한다.
일찍 일어나면 뭐가 좋을까? 미국과는 때어낼수 없는 우리의 현실.
요즘은 증권맨들이 아니라도 미국증시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다들 알것이다.
일찍 일어나서 그걸 보라는거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출근길에들어서면 그런 생각이 많이든다. 너 일찍 일어난 사람들이 많다는것.
항상 목적을 부여하며 사는것은 힘들고 지루한 일이지만,
성취욕을 한번쯤 맛보면 그런 목적을 여러번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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