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은 많이 들어봤다.
일요일에 만난 진아 누나.. 정말 나랑 오래 알고 지낸 사이 같다. 그러나..
우린 97년 이후 두번째 만난 사이였으니.. 하핫; ^^
정말 친한척은 다 하면서, 서로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할말도 많았고,
좋은 점을 많이 알았다.
여자들이 헤어지면 어떤 심정이라는것과, 남자들이 헤어지면 어떻게 한다는 것에
대한 서로에 대한 진지한 입장과 해명들....
누군가와 내가 같은 걸 느낀다는 것, 내 일을 작사한듯한 노래를 들을때마다,
사람과 사람이 사귀는것은 거의 비슷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 버렸다.
누구든지 서로 사귈때는 봄날같이 따뜻하지만, 그 조그만 선을 넘어 버리면,
곧 잘 변해 버린다...
나에게 냉정이라함은 정확으로 인식되고, 열정이라함은 끈질김으로 인식된다.
어쩌면 너무 상반된 이 두 단어를 사랑과 헤어짐으로 매치 시킨다면,
내가 너무 감성적이고, 현실적일까?
사랑과 헤어짐에 사이엔... 글쎄.. 눈물이 있다면 좀 더 로맨틱 하겠지만... 푸훗 ^^: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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