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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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받을려고 노력을 했던 제리 맥과이어....

내가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회사를 떠나면서 그가 외치는 부분이다.

'누구 나랑 같이 나갈사람?'

아무도 선뜻 일어서지 못한다. 현실과 똑같아서 섬뜩하다.
다들 서로 이해관계가 있겠지.. 이번 월급을 받아야 겠지..

요즘 내 경우와 너무도 흡사하다. 하지만, 난 달라지지 않았다.
동기 부여를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 하고 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도 하고, 영화를 보면서 감흥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7막 7장을 8번짼가? 읽으면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볼려고 한다. 단순해 지는것, 무언가에 그저
그렇게 걸쳐져 있는 모습이 싫다.
남들이 그러니깐,남들도 그랬으니깐... 그런말 언제 까지 통할까?
누구도 내가 옳다는것을 안다. 하지만, 아무도 날 도와주진 않았다.
전화를 해서 충분히 이해 한다고, 사람들 나쁘다고 말하면서도,
아무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도대체 그 사람들 한테 뭘 바라는 거냐?'고
바라는것 ? 없다.. 그런것 없다.. 그 사람들이 한없이 한심해
보인다.
'그 사람들은 착한거야...'
그래 착한거지.. 마니 착한거지.. 너무 바보 같이 착한거지..

근데 요즘 같이 웃긴 세상에는 착하면 새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새'가 되지 않으려면 어느정도는
냉정해 져야 한다.

어느 영화나 그렇듯 제리 맥과이어도 해피 엔딩으로 끝이 난다.
언제나 그렇듯.... 하지만 인생은 확실히 승패가 갈리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성공이냐, 실패냐......
그 결정은 고딩때 내가 생각했던, 나이키냐 프로스팩스냐에 결정이
아니다.그런 간단한 결정이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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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1 23:49 2002/10/11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