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히 받아들이는 것도 삶의 지혜다.
<좋은 생각>에 스퍼드 보드리언 도서관 설립자 보드레이 맥도우브의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그가 아라비아인들과 7년동안 함께 생활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다.
한번은 자동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막 한가운데서 멈춰버리고 말았다.
그는 기름을 충분히 채워놓지 않은 운전사를 탓하며 몹시 흥분하며 화를 냈다.
그러나 아라비아인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화내면 더위가 더 뜨거워질 뿐이네. 어서 가자구. 날이 저물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