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대학의 한 곳을 졸업하면서 새 출발을 하는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이번이 내가 대학졸업식이라는 데 가장 가까이 다가간 경우입니다. 오늘 나는 여러분들에게 내 인생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뭐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닌, 그저 세 가지의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얘기는 점(點)을 잇는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는 리드 대학이라는 곳을 첫 6개월 다닌 후 그만 두었습니다. 그후 18개월 동안은 비정규 청강생으로 머물렀고 그 후 진짜로 그만두었습니다. 내가 왜 대학을 그만두었을까요?
이 얘기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내 생모는 젊은 미혼의 대학생이었는데, 나를 낳으면 다른 사람에게 입양을 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생모는 내가 대학을 졸업한 부부에게 입양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태어나면 바로 어떤 변호사 부부에게 입양되기로 되어있었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다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태어났을 때 나를 입양키로 한 부부는 마음을 바꿔, 자신들은 여자아이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 생모는 한밤중에 입양대기자 명단에 있는 다른 부부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예기치 않은 사내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아이를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물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내 생모는 나중에야 내 어머니(양모)가 대학을 나오지 않았고, 내 아버지(양부)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생모는 이 때문에 최종적인 입양서류에 서명을 하지 않다가, 몇달후 내 양부모가 나를 나중에 대학에 보낼 것이라는 약속을 하고서야 마음을 바꿨습니다.
17년이 지난 후 나는 정말 대학에 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때, 스탠포드와 거의 맞먹는 수준의 학비가 드는 대학을 선택했고, 노동자였던 내 부모(양부모)는 저축한 모든 돈을 내 대학등록금에 써야 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난후 나는 그만한 돈을 쓰는 데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나는 내가 내 삶에서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알지 못했고, 대학이 그것을 아는 데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내 부모들은 전 인생을 통해 저축해놓은 모든 돈을 내 학비를 위해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대학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나는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 당시 그런 결정은 다소 두려운 것이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한 가장 훌륭한 결정중 하나였습니다.
내가 학교를 그만두는 그 순간, 나는 내게는 흥미가 없었던 필수과목을 들을 이유가 없어졌고, 내게 흥미롭게 보이는 다른 과목들을 청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 낭만적인 얘기는 아닙니다. 나는 기숙사에 방이 없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방바닥에서 잠을 잤습니다. 음식을 사기위해 되돌려주면 5센트를 주는 콜라병을 모으는 일을 했고, 해어 크리슈나 사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주는 식사를 얻어먹기 위해 일요일밤마다 7마일을 걸어가곤 했습니다. 나는 그걸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나의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 가다가 부딪힌 것들중 많은 것들은 나중에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들로 나타났습니다. 한가지 사례를 들어보이겠습니다.
내가 다녔던 리드대학은 그 당시 미국에서 최고의 서예 교육 기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캠퍼스 전체를 통해 모든 포스터, 모든 표지물들은 손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글씨체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정규과목들을 더이상 들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이런 글자체들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배워 보려고 서체과목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세리프나 산세리프 활자체를 배웠고, 무엇이 훌륭한 활자체를 만드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것은 과학이 알아내지 못하는, 아름답고 역사적이며 예술적인 미묘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나는 거기에 매료되었습니다.
당시 나에겐 이런 모든 것이 내 삶에서 실제로 응용될 것이란 어떤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10년 후, 우리가 최초의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 때 그 모든 것이 되살아 났습니다. 우리의 맥 컴퓨터는 아름다운 글자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내가 만일 대학의 그 과목을 듣지 않았다면 맥 컴퓨터는 결코 다양한 서체를 가진 컴퓨터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도즈는 맥 컴퓨터를 단지 베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맥 컴퓨터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떤 개인용 컴퓨터도 그런 아름다운 서체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가 만일 정규과목을 그만두지 않았고, 서체과목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면, 개인용 컴퓨터는 지금과 같은 놀라운 서체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내가 대학에 있을 때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점을 잇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후 과거를 되돌아 볼 때 그것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점을 이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점을 이을 수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지금 잇는 점들이 미래의 어떤 시점에 서로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것들에--자신의 내면, 운명, 인생, 카르마, 그 무엇이든지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접근법은 나를 결코 낙담시키지 않았고, 내 삶의 모든 변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나의 두번째 이야기는 사랑과 상실에 관한 것입니다.
나는 내 삶의 이른 시기에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한 행운을 가졌습니다. 우즈(스티브 우즈니액, 애플 공동창업자)와 나는 애플을 우리 부모님의 차고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때 나는 스무살이었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10년이 지난후 애플은, 우리 둘만의 차고에서 20억 달러에다 4000명의 직원을 가진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장 훌륭한 발명품인 맥킨토시 컴퓨터를 1년 빨리 시장에 출시했는데 그 때 나는 막 서른 살이 될 때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해고를 당했습니다. 어떻게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해고를 당할 수 있느냐구요? 글쎄, 애플이 커가면서 우리는 회사를 운영할 어떤 사람을 고용했고 첫해는 그럭저럭 잘 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 후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관점에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회사 이사회는 그를 지지했고, 서른 살이었던 나는 쫓겨났습니다. 성인으로서 내 삶의 초점이었던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리고, 나는 참혹함에 빠졌습니다.
첫 몇달동안 나는 무엇을 할지 정말 몰랐습니다. 나는 앞서의 기업가 세대는 물러나게 된다는 어떤 느낌, 지휘봉을, 내게 전해진 것처럼 그렇게 내려놓았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나는 데이비드 팩커드와 밥 노이스를 만났고 그들을 그렇게 못살게 군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나는 아주 공식적인 실패자였습니다. 실리콘 밸리로부터 도망쳐 떠나버릴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이 내게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여전히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애플에서의 일이 그것을 조금도 바꾸진 않았습니다. 나는 거부당했지만, 여진히 내 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새롭게 출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는 전혀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된 일은 내게 일어날 수 있었던 일중 최고의 경우였습니다. 성공에 대한 부담은, 모든 것에 확신은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가벼움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것이 내가 내 삶에서 가장 창조적이었던 시기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 주었습니다.
이후 5년동안 나는 NeXT라는 회사, Pixar라는 이름의 다른 회사를 시작했고, 나중 내 처가 된 한 여성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픽사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인 토이스토리를 만들었고,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회사가 되었습니다. 사건의 놀라운 반전 속에서 애플은 넥스트를 사들였고 나는 애플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넥스트에서 개발한 기술은 애플의 현재 르네상스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또한 로린과 나는 함께 한 가족을 만들었습니다.
내가 애플에서 해고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중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그것은 두려운 시험약이었지만, 환자는 그것을 필요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이란 때로 여러분들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신념을 잃지 말기 바랍니다. 나를 이끌어간 유일한 것은,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다는 것이었다고 나는 믿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에서도 같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은 여러분 인생의 많은 부분을 채울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여러분 스스로 훌륭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훌륭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십시오. 주저앉지 마십시오. 언젠가 그것을 발견할 때 여러분은 마음으로부터 그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훌륭한 관계에서 처럼, 그것은 해가 지나면서 점점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발견할 때까지 계속 찾으십시오. 주저앉지 마십시오.
세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내가 열일곱 살이었을 때, 나는 이런 비슷한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매일을 삶의 마지막날처럼 산다면 언젠가 당신은 대부분 옳은 삶을 살았을 것이다." 나는 그것에 강한 인상을 받았고, 이후 33년동안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나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는 것을 할까?" 그리고 여러날동안 그 답이 '아니오'라는 것으로 이어질 때, 나는 어떤 것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내가 내 삶에서 큰 결정들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 가장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모든 외부의 기대들, 모든 자부심, 모든 좌절과 실패의 두려움, 그런 거의 모든 것들은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을 남기게 됩니다. 당신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당신이 어떤 잃을 것이 있다는 생각의 함정을 피하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벌거숭이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을 따라가지 못할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약 1년 전 나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나는 아침 7시30분에 스캔을 받았는데, 췌장에 분명한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나는 췌장이라는게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의사들은 이것이 치료가 불가능한 종류의 암이 거의 확실하다면서 내가 길어봐야 3개월에서 6개월밖에 살수 없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내게 집으로 가서 주변을 정리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의사들이 말하는 죽음의 준비입니다. 그것은 가족에게 작별을 고하는 것입니다.
나는 그 진단을 하루종일 생각했습니다. 그날 저녁 늦게 나는 목구멍을 통해 내시경을 넣는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몇점의 세포를 췌장에서 떼어내 조사를 했는데, 의사들은 놀랍게도 나의 경우 매우 드물게도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종류의 췌장암임이 밝혀졌다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괜찮아 졌습니다.
이것이 내가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간 경우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몇십년간은 그렇기를 바랍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살았기 때문에, 나는 이제 죽음이라는 것을, 유용하긴 하지만 지적 개념만으로 알고 있었던 때보다는 좀 더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죽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조차 거기에 가기위해 죽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죽은은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목적지 입니다. 누구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죽음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죽음은 생명의 가장 훌륭한 창조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교체를 만들어 내는 매개체입니다. 죽음은 낡음을 청소하고 새로움을 위한 길을 열어줍니다.
지금 이순간, 그 새로움은 여러분들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어느날,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을 그때, 여러분들도 점차 낡음이 되고 청소될 것입니다. 미안하지만 이것은 진실입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과거의 통념, 즉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여러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는 소음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것들입니다.
내가 젊었을 때, "전세계 목록"이라는 놀라운 책이 있었습니다. 우리 세대에게 그 책은 바이블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책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스튜워트 브랜드라는 사람이 만든 것으로, 그는 시적인 면들을 가미해 책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그 책이 나온 게 1960년대로, 그 당시에는 개인용 컴퓨터도 데스크탑 출판도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타이프라이터와 가위, 폴라로이드 사진들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종이책형태의 구글 같은 것이었는데, 구글이 나타나기 35년전의 일입니다.
스튜어트와 그의 팀은 이 책을 여러번 개정했고, 결국 그 책의 역할을 다 했을 때 최종판을 내었습니다. 그것이 197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바로 내가 여러분의 나이 때입니다. 그 최종판의 뒷표지에는, 여러분이 탐험여행을 하다가 지나가는 자동차를 얻어타기 위해 손을 드는 곳과 같은, 이른 아침 시골길을 찍은 사진이 인쇄돼 있었습니다. 그 밑에 이런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늘 배고프고, 늘 어리석어라"(Stay Hungry. Stay Foolish)
이것이, 그들이 책을 더이상 찍지 않기로 하면서 한 작별의 메시지입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나는 나 자신에게 늘 이러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졸업하는 이 시점에서, 여러분들이 그러기를 바랍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직장을 그만 둔다든가 옮긴다든가.
이렇게 정답이 없는 질문들과 부딪쳤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나보다 먼저 이런 선택들과 맞닥뜨렸고, 어떤쪽으로든 결정을 했던 선배들의 경험이다.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을 때 앞서 그 길을 지나친 사람들이 전해주는 충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래서 생각이 깊되 머뭇거리지 말고, 결단력 있게 충고를 해줄 수 있는 든든한 선배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오는 후배
윗사람에게 사랑받기는 쉬워도 아랫사람에게 인정받기란 대단히 어렵다. 학창시절 경험만으로도 그렇다. 싹싹하게 일 잘하고, 가끔 귀여움도 떨면 `내리사랑` 이라고 선배들에게 충분히 예쁨받을 수 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술 많이 사주고, 소개팅 많이 시켜준다고 될일이 아니다. 더욱이 내가 무엇을 하자 했을 때 `선배가 하는 일이라면` 하고 기꺼이 따라와주는 후배를 두기란 ! 그러나 그 인생길에 있어 좋은 후배를 두는 것은 훌륭한 선배를 두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유비에게 만약 관우, 장비가 없었다고 생각해보라. 젊은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기 위해서도 당신을 믿고 따라와주는 멋진 후배 한명쯤은 있어야 한다.
◆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친구
친구라고 해서 언제나 당신 편만 들어서는 곤란하다. 좋은약 일수록 입에는 쓴 법이다. 정말 좋은 친구라면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서 때로는 당신의 생각과 결정에 가차없는 비판을 해줄 수도 있어야 한다.
이런 잔소리쟁이 친구가 있어야 혹여 당신의 눈에 편견의 껍질이 씌워지더라도 쉽게 벗겨낼 수 있다. 당시에는 친구의 비판과 잔소리가 듣기 싫고 서운하겠지만 이후에 생각해보면 친구의 한마디가 좋은 약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나의 변신을 유혹하는 날라리 친구
초록은 동색이라고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 친구이긴하다.
그런데 매일 같은 분위기의 장소에서 같은 화제로 수다를 떨고, 심지어는 패션 감각까지 비슷하다면 이건 좀 재미가 없다. 뭔가 색다른 이벤트를 원할 때 `튀는` 친구가 한 명 있다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평소 조신한 패션을 즐겨 입는다면 과감한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최신 트렌드를 좇아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 여행하기 좋은 먼 곳에 사는 친구
1년에 한 번이라도 낯선 곳의 바람을 쐴 수 있다면 매일 쫓기는 힘겨운 일상도 견뎌볼 만하지 않을까. 여행은 분명 삶의 활력소다. 특히 혼자 떠나는 것이 두렵다면 먼 곳에 사는 친구를 찾아보는 것도 어떨까. 반가운 벗과 밤을 지새며 도란도란 수다도 떨고, 현지 가이드로서 꼼꼼한 여행 안내도 받고. 일석이조의 여행을 선사해줄 수 있는 친구가 당신에게 있나 확인해 보라.
◆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애인
현재 당신 옆에 남자, 또는 여자가 있더라도 또 다른이성의 애인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 이미 익숙해진 남/여자 친구와는 달리 설렘과 그리움으로 감정을 긴장시키는 애인이 있다면 당신은 한층 젊어지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시작은 언제나 묘한 흥분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그 흥분은 지루했던 삶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마련이다. 연애의 시작, 그 아름다운 긴장을 만끽할 수있는 애인을 만들어보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신을 얼마나 생동감 넘치게 하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금지된 사랑으로까지 발전한다면 위험하다. 감정의 적절한 조율이 전제 조건이다.
◆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
이러저러한 설움 중에 가장 슬픈 것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다. 이해 받지 못한 자의 상처는 소심함과 열등감을 만든다.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시장통에서 싸우는 아줌마가 외치는 `동네 사람들 내 말 좀 들어보세요` 라는 말도 실은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줄 사람들을 구하는 소리다. 무엇을 하든 `내편` 보다 든든한 재산은 없다.
◆ 언제라도 불러낼 수 있는 술 친구
흔히 남자들은 쌓인 술병의 숫자와 우정의 깊이를 비례한다고 말한다. 술을 마시기 위한 귀여운 변명쯤 이려니 하지만 일면 수긍이 가는 말이기도 하다. 좋은 술자리는 마음을 넉넉하고 편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당신도 이런 분위기가 그리울 때가 있을 것이다. 감정의 신호가 술 한잔 원할 때, 당신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와 앞자리에서 유쾌하게 술잔을 부딪쳐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 독립공간을 가진 독신 친구
만약에 당신이 남/여자 친구 또는 남편/부인과 싸웠다고 가정해보자. 1백 평이상의 2층 집이 아니고는 그 지긋지긋한 남편/아내의 얼굴을 피할 방법이 없다. 또 부모님 눈치 보느라 마음대로 울 수도 없다.
가출을 생각해 보지만 어디로? 괜히 여관에라도 갔다 엉뚱한 오해를 사는 것은 싫고. 이럴 때 기꺼이 당신을 맞아주는 독신 친구가 필요하다. 그가 당신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실컷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 밤새 나의 화풀이에 맞장구도 쳐줄 것이다. 같이 욕은 안해주더라도 적어도 그는 남편/아내가 있는 친구들처럼 `네가 참아야지` 라는 식상한 말로 화를 돋우지는 않을 것이다.
◆ 부담없이 돈을 빌려주는 부자친구
친한 사이일수록 금전관계는 금물이라고 했다. 하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툭 터놓고 긴급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역시 친구뿐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속 시원히 돈을 꾸어줄 수 있는 친구를 한 명쯤 알고 있다면 마음이 한층 여유롭고 든든해질 것이다.
◆ 추억을 많이 공유한 오래된 친구
오래된 술일수록 향이 깊고 맛도 진하다.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리는 일은 덜 익은 술을 마실 때처럼 재미없다. 특히 제대로 맞지 않았을 때의 삐걱거림과 노력은 얼마나 피곤한가. 반면에 빡빡머리에 주근깨 콕콕 박혀 있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해온 우정이라면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말이 없어도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는 교감,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미덕이다.
◆ 연애감정 안 생기는 속 깊은 이성친구
누구라도 한 번쯤은 `남녀간에 우정이 가능할까?` 를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이 문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단지 확실한 것은 남녀의 가치관이 분명 틀리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연인은 곧잘 이 문제로 싸우곤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동성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동성이면서도 당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친구도 많다. 이럴 때는 오히려 `우정이상 사랑 이하`의 속 깊은 이성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편이 위안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성으로서가 아닌, 다른 성과의 솔직한 대화는 당신의 가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태아가 뱃속에서 듣는 엄마의 숨소리와 옷깃 스치는 소리가 진공청소기나
TV 소음, 자동차 엔진소리, 세탁기 소리 등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후 3개월 미만인 아기들은 진공청소기 소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껴 울음을 그치게 된다.
⊙ 라면을 먹고 얼굴이 붓지 않으려면 (우유를 부어 먹으)면 된다. (★★★★☆)
: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일정량의 수분을 몸에서 배출되는데 라면을 먹고
잠을 자면 라면의 염분이 수분을 붙들어 놓아 얼굴이나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라면에 우유를 부어 먹으면 우유의 칼슘과 칼륨이 라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몸을 붓지 않게 해준다.
⊙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차 안이 (문을 다섯 번 여닫으) 면 시원해진다. (★★★★☆)
: 한 여름, 자동차 실내 온도는 80도 까지 올라갈 정도로 매우 덥다.
이럴 때, 간단히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추는 법!!!
보조석의 창문을 연 다음, 운전석 문을 다섯 번 열고 닫으면 차 내 온도가
약 20도 가량 떨어진다. 실내의 뜨거운 열기가 문을 여닫음으로 인해
보조석 창 밖으로 빠져나가는 원리.
* 문을 여러 차례 여닫거나 보조석 이외 뒷자석 창문까지 열어두는 것은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딸꾹질은 (혀를 잡아당기면) 멈춘다. (★★★★)
: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은 주로 혀에 분포되어있다.
그래서 혀를 잡아당겨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에 다시 자극을 주면
딸꾹질을 멈추게 된다.
(혀 당기는 법 : 혀 아래 안쪽 깊숙이를 지압하듯 지긋이 잡아 준 다음
확 잡아 당기지 말고 부드럽게 뺀 뒤, 30초 정도 잡고 계시다가 놓으면 됩니다.)
⊙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자로 교차) 하면 된다. (★★★★☆)
: 장시간 무릎꿇고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저림!
발이 저리는 이유는 발에 충분히 혈액이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 30초 정도 다리를 X자로 교차하여 다시 꿇어앉았다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지게 된다.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혈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스펀지 연구소 : 분식집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 똑같이 끓인 라면이라도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스펀지 연구소에서 전격 분석해 봤다.
1. 용 기 - 라면을 끓일 때 양은 냄비로 끓일 경우,
빨리 끓고 조리 후 온도가 빨리 내려가서 면발을 쫄깃쫄깃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물의양 - 작은 생수병 하나의 양인 500cc로 라면을 끓일 경우 라면
국물이 가장 맛있다는 염도 1.2 의 맛을 낼 수 있다.
3. 화 력 - 일반 가정의 가스레인지보다 화력이 훨씬 강한 LPG 가스의
화력으로 라면을 끓일 경우 면발이 꼬들꼬들하게 익힌다.
4. 조리시간 - 서울 시내 유명한 분식집마다 약간씩 차이는 보이지만
모두 일정한 조리시간을 지키고 있었다. 약 2분 30초 가량 조리할
경우 가장 맛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술에 취했을 때는 (계란 프라이를 먹으)면 깰 수 있다. (★★★★☆)
: 콜레스테롤은 위 내의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계란이 술 깨는 데 효과적이다.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계란의 노른자를 덜 익힌 프라이나
날계란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스펀지에서 실험을 해 본 결과 계란 프라이를 먹은 1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보니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 휴대폰은 (냄비)에서 안터진다. (★★★☆)
: 휴대폰의 전파 파장은 금속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양은 냄비 속에 휴대폰을 넣어두면
울리지 않는다. (011, 017은 휴대폰/ 016, 018, 019는 PCS로 PCS는 휴대폰과 전파 파장이
다르므로 본 실험에서는 제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실험은 장소와 기지국과의
상황여부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
⊙ 게는 어지러우면 (앞으로 걷는)다. (★★★★)
: 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지러움을 느끼면 평형감각이 흐트러져 옆이 아닌 앞으로
앞으로~~ 걷는다.
⊙ 단무지를 제일 처음 만든 사람은 (다꽝) 이다. (★★)
: 일본 에도시대 다꽝스님이 전쟁이 나서 먹을 것이 없는 백성들을 위해 반찬으로
짠지를 만들었는데, 이를 맛 본 도쿠가와 이에미츠 장군이 그 짠지를 처음으로
만든 다꽝 스님의 이름으로 명한 것이 바로 단무지의 어원이 되었다고...
⊙ 닭은 걸을 때 목을 흔든다. 그러나 목을 고정하면 (넘어진다.) (★★)
: 닭이 목을 흔드는 이유는 세가지. 첫째, 대퇴부가 몸 안쪽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며
둘째, 몸의 중심을 얻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라고...
⊙ 짬뽕은 (일본어)이다.(★★★★)
: 개화기, 일본에서 유학을 하던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짬뽕의 원조다. 이 음식은 당시 중국 사투리 인사말을 잘못 알아들은 일본인들에 의해
'짬뽕'이 되었다고... 현재 국어사전에도 짬뽕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외래어라고
표기되어 있다.
⊙ 돼지는 (하늘)을 볼 수 없다. (★★★)
: 땅에서 나는 감자와 고구마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 토굴성 동물인 돼지는 그 특이한
목구조상 고개를 15도 이상 들 수 없다.
⊙ 교통카드는 (담배 비닐 안)에서 작동되지 않는다. (★★★★)
: 교통카드를 담배 비닐과 담배갑 사이에 끼워 단말기에 대면 작동되지 않는다.
그 장애요인은 두 가지 바로 담배와 담배 케이스 안 은박지이다.
여기서 주 장애요인은 은박지로 교통카드 안의 무선주파수가 금속성 물질에 흡수되어
카드는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담배갑에 담배가 꽉 차 있으면 은박지가 카드에 밀착되어
작동되지 않지만 담배가 빠져 카드와 은박지 사이가 벌어지면 작동이 된다.
⊙ 맥주병은 다른 병들과는 달리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 (★★★☆)
: 흔히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맥주병' 같다고 한다.
그러나, 맥주병은 물에 잘~ 뜬다.
빈 맥주병을 물에 띄우면 병 안으로 물이 들어가게 되고 물이 들어간 만큼
공기가 밖으로 나온다. 특히 목이 긴 맥주병은 이 과정을 반복,
결국 맥주병의 무게와 부력이 같아져 물에 뜨게 되는 것이다.
⊙ '사랑해요' 는 없어지지 않았다. (물을 부으)면 보인다. (♥♥♥♥♥)
: * 수줍게 사랑 고백을 할 때 사용해 보세요.
① 수성펜과 연필을 준비한다.
② 수성펜으로 종이 위에 쓰고 싶은 글씨를 쓴다.
③ 연필로 글씨가 보이지 않게 덧칠하여 완전히 지운다.
④ 그 위에 물을 붓는다.
⑤ 글씨가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원리에 의한 것이다.
종이와 수성펜 사이에 피막이 형성되면 그 피막 사이로 물이 들어가 잉크가 녹으면서
떠올라 글씨가 보이게 되는데, 연필의 흑연이 글씨가 흩어지는 걸 막아서
글씨 모양 그대로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 손을 교대로 (머리 위)에서 두드려 보면 안된다. (★)
: 책상 위를 교대로 '두구두구~' 쳐보면 얼마든지 박자를 맞춰 칠 수 있지만
머리 위를 쳐보면 금새 박자가 꼬이게 된다.
손바닥을 쫙 펴고 머리 양 옆을 세게 칠수록 금방 박자를 놓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른손은 왼쪽 뇌가, 왼쪽 손은 오른쪽 뇌가 지배한다. 처음에는 번갈아 치는 것
이 가능하지만 점차 정보가 양쪽 뇌를 교차하면서 점차 동조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양손이 동시에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 (계란)끼리 부딪치면 꼭 하나만 깨진다. (★★★★)
: 계란마다 각각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계란 두 개가 부딪치면 하나만 깨진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크기가 더 작은 것(밀도가 높기 때문), 신선도가 높은 것,
껍질이 두꺼운 것 그리고 어미닭의 영양상태가 좋은 것일수록 깨지지 않는다.
⊙ 아기가 울 때 (귓속을 만져주)면 뚝! 그칠 수 있다. (★★☆)
: 아기가 울 때 엄마가 아기의 귓구멍을 새키 손가락으로 살짝 자극을 주면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친다.
스펀지 실험 결과 이런 현상은 생후 24개월 아기까지 유효하며
개월수가 낮을수록 효과는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의는 아기 귀는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계속 만져주면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응급경우에만 사용할 것을 권했다.
⊙ 잘 달리고 싶으십니까? (고무줄) 하나면 됩니다. (★★★☆)
: 노란 고무줄을 발목에 끼우고 한 번 꼬아 8자로 만든 뒤 엄지발가락에 끼우면 준비 끝!
(한꺼번에 고무줄 3개씩 양쪽 발에다 해야함)
발에 고무줄을 감으면 발에 있는 인대의 힘이 더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인대의 힘이 강해진다는 것은 뼈와 뼈 사이가 모아진다는 의미로
그렇게 되면 발의 근력과 근지구력이 높아진다.
실제 스펀지 실험 결과 100미터 달리기에서 기록이 단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달리기 뿐 아니라 멀리뛰기에서도 놀라운 기록 향상 결과를 볼 수 있었다.
⊙ (건빵) 7개를 1분 안에 못 먹는다. (★★★)
: 건빵은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분 함량이 5∼6%로 낮다.
그리고 맛을 부드럽게 하는 기름 함량도 1.5 kg으로 낮다.
수분과 기름 ?량이 낮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건빵 7개를 1분 안에 먹는 것은
매우 힘들다.
건빵 안에 별사탕이 들어있는 이유도 당분으로 하여금
입 안에 침을 돌게 하기 위한 것으로 건빵을 좀 더 먹기 쉽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 (전자 계산기) 하나면 그녀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 (★★★★)
: 마음에 드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 방법!
먼저 계산기를 그녀에게 주고 전화번호 앞자리를 누르라고 한다.
여기에 ×250 , ×80 을 한 후에, 전화번호 뒷자리를 더하고
다시 한 번 뒷자리를 더하게 한 뒤, 계산기를 돌려 받는다.
깔끔하게 ÷2를 하면 신기하게 그녀의 전화번호 국과 번호가 다 뜬다!
-진짜 됩니다. 확인 해 봤음.
⊙ 전화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휴대폰 버튼을 대신 누르) 면 전화가 걸린다. (★★★★☆)
: 휴대폰을 송화기 부분에 대고 번호를 누르면 신기하게도 전화는 걸린다.
일반 전화의 송화 부분에 휴대폰 키소리를 입력하면 일반 전화가 키소리를 인식하여
전화가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이때 발신 번호는 일반 전화의 번호가 표시되고, 전화비 역시 일반 전화의 요금만 청구된다.
⊙ (아킬레스건을 주무르) 면 몸이 주~욱 늘어난다. (★★★★☆)
: 허리를 숙여 손이 바닥에 닿는 유연성 테스트를 잘하려면
발목 뒤편의 아킬레스건을 주물러주면 된다.
약 10분간만 주물러주면 근육이 이완되어 최고 15cm 정도까지 몸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것은 단 1회성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지속적으로 아킬레스건을 마사지 해주면
몸이 유연해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음료수 컵에 얼음을 던지면 (눈이 내린) 다. (★★★★☆)
: 봄이지만 눈이 보고 싶다는 불치병에 걸린 여인의 소원...
남자친구는 깜짝 이벤트로 여자친구의 소원을 이루어준다...
방법
1. 먼저 대야에 물과 얼음을 담고 소금 한 접시를 붓는다.
2. 소금이 잘 섞이게 저어준 다음, 얼음물에 푹 잠기게 음료수 PET병을 넣는다.
3. 30분 후 음료수 병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잡아 컵에 따른다.
4. 얼음 조각(녹지 않은 새 얼음일수록 효과가 좋다.)을 컵에 떨어뜨리면
눈꽃이 생긴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30분 시간을 지키는 것과 음료수에 충격을 가하지 않는 것!
대부분의 음료수에 적용되지만, 되도록 탄산이 적고 투명한 음료수일수록 예쁜 눈꽃을 볼 수 있다.
원리
소금이 섞인 얼음물에 음료수 PET병을 담궈 놓으면 음료수가 천천히 어는
과냉각 현상이 일어나 자기가 얼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헷갈리는 상태가 된다.
이 때, 얼음조각을 넣어주면 그제서야 얼어야겠다 깨닫고 눈꽃을 만들며 어는 것이다.
30분이 지나 과냉각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얼음을 넣는 순간 꽝꽝 얼어버리게 된다.
⊙ O형 다리는 (무릎을 굽혔다 천천히 펴) 면 곧게 펴진다. (★★★★★)
: O자로 휘어진 다리 때문에 사진 찍을 때 고민이신 분들에게 희소식!
잠깐이나마 쭉~ 곧은 일자다리를 만들 수 있는 스트레칭법 공개!!!
방법
무릎을 45도 구부려 두 무릎이 닿게 한 뒤 5~10초 가량 그 자세를 유지한 다음
무릎을 붙인 상태로 천천히 일어서면 벌어져있던 다리가 신기하게 붙어있다.
평소 힘을 써서 붙이려고 해도 잘 안붙던 다리가 붙는 이유는
위와 같은 자세를 했을 경우, 무릎 뒤의 인대가 이완돼 골반이 일시적으로
교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교정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트레칭법으로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하게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삶은 달걀은 (훅~ 불) 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
: 삶은 달걀의 위, 아래 부분을 조금씩 벗겨낸 뒤, 달걀을 잘 쥐고
뾰족한 부분에 입을 대고 훅~ 불면 껍질이 쉽게 쑤~욱 벗겨진다.
달걀의 흰자와 껍질 사이에 있는 얇은 막에 공기가 들어가 흰자와 껍질이
잘 분리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휴대폰 진동을 (머리 위)에서 못 느낀다. (★★★★)
: 휴대 전화의 진동모터의 떨림을 정수리에서는 느낄 수 없다.
진동은 근육에 의해 느끼게 되는데 머리에는 근육 분포가 적어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돌려놓고 정수리에 두면
전화가 와도 그 떨림을 느낄 수 없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진동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전혀 진동이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