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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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었고,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온거니깐;
절대 전폭적으로 한국팀을 응원한다. 이을용 선수도 잘했고
설기현 선수도 잘했다.

우리 정환이 형도 잘했고 ^^;; 같은 안씨잔아~ 역시 안씨!! ^^* ㅋㅋ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욕했겠지만,
할수 있는 걸 모두 하고, 모든 노력을 다 했다면, 나머진 하늘에
뜻이니깐.. ^^ 인명제천이 아니고, 인축제천이 아닐까 ^^

'코리아 좋아~요~ ^^'


요놈이 잘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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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0 20:32 2002/06/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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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 보다 , 미스터 피자가 더 맛있다는 말에 혹해서
도미노를 버리고 강남역 미스터에 갔따.
(아 ..지조 없는 나..-_-;;;하지만 맛있는 것을 위해서라면.. 쿨럭;;)

맛있었따. 쪽팔린줄도 모르고 횡단보도 바로앞에 미스터피자에서
윈도우에 딱 붙은 곳에 자리 잡고 앉아서, 손을 연신 쪽쪽 되며,
양파링을 연신 케첩에 찍어 먹으며 맛있게 먹었따아 ^_____^

솔직히 도미노 보다 미스터 피자에 포테이토가 더 맛있었다.
(배신하길 잘했꾼;; -_-;; )
담 부턴 도미노피자 안 먹을거 같다.;;

근데, 거의 다 먹어 가는데, 갑자기 들어온 이상한 할머니가
한 조각만 달라고 해서 줘버렸따.. 아 찝찝해.. 한 조각이 남았지만
(솔직히 댑당 먹고 싶었따;;흑 ㅠ.ㅜ)
못 먹었다. 너무 찝찝해서.. 그거 먹었음 내가 체했을수도 있어..
나 자신을 이해 시켜야지;; -_-ㆀ

아참, 피자 먹기 전에 영풍문고에 가서 책을 봤는데,
" 티피 " 에 나온 꼬맹이 너무 귀여워 ^_______________^

나도 아프리카 갈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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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0 00:51 2002/06/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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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물을 팔아 먹었다던, 김선달.
그 사람이 지금 서울에 있을 줄이야 -_-;;;ㆀ

울집 앞에 있는 공동 테니스 장에 갑자기 라이트를 설치 하더니,
자기가 관리를 시작했으니, 돈을 내라고 한다. 하핫;

내참.. 사람들 다니는 길에 금 그어 놓구 돈 달래는거랑
똑 같잔아? 그치?

코미디 프로들이 재미 없어 지니깐. 이젠 사람이 날 웃기려고
하나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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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0 00:42 2002/06/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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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에도 썼지만.. 죽음이라는 단어..
너무 멀리 있는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내가 죽은 다음에,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에 대한
기록을 틀어 준다면, 난 웃으면서 볼수 있을까?
아니면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 조차 들수 없는건 아닐까?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지...순간 순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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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9 01:46 2002/06/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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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아버지가 돌아 가셨을때, 많이 울었지..
군인이었을 때라..그리 오래 할아버지 곁에 있진 못했지만...
난 할아버지 산소에 가고 싶을 때가 있어..
너무 멀리 있지만.. 항상 날 지켜 주고 계신다고 생각해...

우리 할아버지.. 나를 무척 좋아 하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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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9 01:44 2002/06/0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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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라는거 들어 봤어?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 있는 그런 공동묘지 말고..
실제로 본 공동묘지..오늘이 두번째 였는데..
정말 숙연해 지는곳이야....

무섭지 않았냐고?
무서웠지...하지만.. 마지막엔 모두 그곳으로 가잔아..
일부만 빼고는..

아는 사람이 있으면... 무서운게 없더라고... 그곳에 아는 사람이
생겼어... 이젠 자주 갈수 있을것 같아... 아주 자주는 아니겠지만..
종종 갈것 같아..예전보다는 더 많이 ^^

묘지라는 곳이 그렇게 아늑해 보일줄이야... ^^
나 이상한 놈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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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9 01:40 2002/06/0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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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꼬맹이 때 더 빨리 자라서, 내맘대로 돈을 벌어서
내가 좋아 하는 프라모델 장난감과 서바이벌용 총을 '왕창' 사고 싶은게
내 소박한 꿈이였다.지금 난 돈을 많이 벌었고, 그때 사고 싶었던
프라모델 장난감은 한번에 3~4개 정도 한번에 살만큼 돈이 많아 졌고,
제일 비싼 서바이벌용 B.B탄 총을 사도 충분이(?) 살아 갈만큼 돈을 벌었다.

내가 여유를 찾았을때 난 내가 취미를 즐기지 않으며 뛰어온 사실을 깨닮았다.

늦은 토요일 오후에 난 내 예전 꿈을 찾기 위해서 프라모델을 샀다.
한꺼번에 3개씩이나... 하지만... 즐겁지 않았다. 예전에 그 기분이 나지 않는다.

사람에게는 '때'라는 변수가 있는 걸 몰랐다. 난 이미..그 시간을 지나 버렸던 것이다. 아쉽게도 내가 생각했던 가장 좋아하는 취미 하나를 잃어야 했다.

가장 좋아 하는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은색스포츠카'를 갖고 싶다고 말하는..지극히 일반화된 내 모습에 가끔
화들짝 놀라곤 한다. 특별하고 싶은 개미가 결국엔 자신도 개미라는 사실을
인정했던 소설처럼..이름이? -_-a

그 시기에 할수 있는 것..! 젊어서 할수 있는 것! 그런 취미를 다시 개발해야 겠다.

더 이상 아까운 시간 가기전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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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7 23:00 2002/06/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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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 많다.. =_=;; 좋은 일기 였음 얼마나 좋았을꼬...

내 칭구들이 어제 술집 앞에서 패쌈을 했딴다..
패쌈이 아니구..일방적으로 한놈을 죽여(?) 놨단다...-_-;;;
그놈 친구가 도와주러 왔다가 더 맞았단다...헛참...미쳐;;;

암튼 엄청 맞은 그놈은 앞이빨이 완전히 없어져서 영구가 됐고,
다른 한놈은 갈비뼈, 이마에 금이 갔단다.. 내 참...

내 친구 놈들 둘다 킥복싱에 여러가지 무술하는 살인병긴데..
그 녀석들이 술에 취해 있는데, 옆에서 시비를 걸다니
죽을려고 빽을 쓴듯..
통제력을 잃은 살인병기는 흠..말 안해도 안다..

암튼 오늘 새벽 아빠가 걔들 뺄려고 경찰서에 다녀 오셨는데,
상대편 얘들이 모두 입원을 하고, 사태가 심각해진 상태라
못 빼오셨다. 내 친구들 때문에 아빠가 너무 고생하신듯..
아..죄송스러워라;;; ㅠ.ㅜ

이놈들 아까 집에 오면서 전화 해보니 집에 와있긴 하던데...

폭력 전과가 기록이 될지도 모른단다... 조심들 하라니깐;;
어떻하징...도와 줘야 하는데;; 아빠 계속 쫄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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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7 20:18 2002/06/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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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지하철에 탔더니 정말 싫었따.. 한 2달 만인가?

유난히 더웠던 오늘 정말 땀냄세 장난 아니였따 ㅡㅡ;;
좀 씻고들 다니지;;; ㅡㅡ;; 딴 사람들도 나한테 그랬을까?
그랬겟지;; 나도 땀 무쟈게 흘렸으니;; -_-;; 하지만...정말
지하철 싫다.. 월욜, 화욜날도 가야 하는데, 자동차 가지고
가야 겠다. 그래야 시원 하게 오지...
이궁.. 돈도 못버는 놈이.. 맨날...돈 쓸일만..생각하궁..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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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7 20:10 2002/06/07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