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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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엄마 속을 뒤집는 데 일가견이 있다. 말을 잘 듣다가도 반항하고, 무던하다가도 예민해지고, 하여튼 종잡을 수가 없는 존재다. 감정을 공유하며 논리적인 대화가 가능한 딸과는 다르다.

친구사이인 A와 B씨는 각각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다. 아이를 대동해 캠핑장에 놀러간 A씨와 B씨가 벌집을 잘못 건드려 벌에 쏘이고 말았다. B씨의 7살난 딸은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옆에서 엄마를 걱정했던 반면 A씨의 동갑내기 아들은 벌에 쏘인 엄마를 나몰라라 하며 혹시라도 자신까지 쏘일세라 그 자리를 얼른 피하고 만다.

이처럼 아들과 딸을 키우는 엄마들은 매일매일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보다 엄밀히 말하면 아들은 '딸'과 다른 것이 아니라 '여자'와 다르다. 아들이 사고하고, 의사소통하고,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은 여자와 180도 다른 것이다. 그래서 여자인 엄마는 남자인 아들을 키우는 게 어렵다.

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은 딸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과는 다르다. 아들에게 좋은 엄마는 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엄마다.

대한민국의 엄마들 중에서 내 아들이 학교에서 빛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엄마의 '바람'일 뿐, 10대 아들은 '바람'처럼 빠르게 변화한다. 특히 똑똑하고 호기심 많던 아이가 갑자기 학업에 흥미를 잃고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아들에게 엄마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아들은 10대 때 성장 본능과 독립 의지가 강해진다. 따라서 10대의 아들에게 보내는 엄마의 이해와 지지 그리고 격려는 이전까지의 방법과는 달라져야 한다.

흔히들 엄마가 잘못 애정을 쏟으면 아들이 의존적이고 소심한 마마보이로 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한지만, 사실은 그 반대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들은 가정이라는 안전한 공간 속에서 엄마의 사랑을 안정적으로 받으며 자라야 한다. 그래야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장을 거듭할 수 있고,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격으로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아들은 청소년이 되었는데 엄마가 여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너 혼자서는 알아서 하지 못하니까 엄마가 너 좋으라고 이러는 거야' 하는 식으로 다루면 아들의 자신감을 죽이게 된다. 다 큰 아들을 애처럼 다루는 엄마들이 많은데, 아들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신감의 싹을 자르는 행동이니 반드시 고쳐야 한다.

감정 폭발은 대화의 최대 장벽이다. 아들에게 목소리를 높이면 역효과만 가져온다. 아들은 엄마 말을 튕겨내면서 귀를 닫고, 다음으로 입을 닫고, 결국 뛰쳐나가거나 맞서서 소리 지른다. 습관적으로 이성을 잃는 엄마는 아들의 존경심도 잃게 된다. 아들이 엄마의 본을 그대로 받을 수도 있다. 아들의 기분이나 생각이 어떤지 이해하려고 애쓰면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 큰소리 내지 않고 아들 키우는 법 >



1. 독서를 좋아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책을 읽어라.
2. 밖에서 씩씩하게 놀기를 원한다면 부모도 적극적으로 운동하라.
3. 공부하기를 소원한다면 부모도 책상 앞에 앉아라.
4. 텔레비전을 조금만 봤으면 하면 부모도 자제하라.
5. 컴퓨터 게임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부모도 컴퓨터를 멀리하라.
만약 메일이나 기타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있다면 아이가 잠든 후에 하라.
6. 규칙적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면 아빠가 일찍 귀가하라.
아빠의 귀가가 늦어지는 가정은 아이가 심지어 12시 넘어 자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아이는 늦잠을 자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하게 되어 유치원이나 학교 가기를 힘들어 한다.
7. 바른 인성을 가진 인격체로 자라기를 희망한다면 부모의 인격부터 가꿔라.


< 아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비법 >



-영유아기와 초등 저학년기
1. 수시로 본다.
이때는 '쳐다본다'보다 '바라본다'는 느낌이어야 한다. 보는 것이 관심이다.

2.아이와 눈을 마주치기만 하면 웃어준다.
웃음은 긍정의 메시지이다. 부모가 아이를 긍정하면 자존감이 형성되고 사랑이 전해진다.

3. 칭찬한다.
칭찬을 관심에서 시작되므로 아이와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최고이다. 사랑은 정서적 유대감이 있을 때 잘 전달된다.

4. 손을 자주 잡는다.
스킨십 가운데 가장 오래, 자주 할 수 있는 게 손잡기이다. 스킨십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킨다고 한다. 손잡기로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자.


- 초등 고학년기
1. 대화를 자주 나눈다.
상냥하게 말을 건넨다. 언제든 독화살을 쏠 준비가 되어 있는 사춘기 아이일수록 감성 대화가 필요하다. '학원은 갔다 온 거야?'보다 부담없는 말 걸기인 '밥 뭐 먹을까?', '오늘 즐거웠어?'로 시작한다.

2. 존중한다.
아들은 자신이 대접받은 대로 행동한다. 애 취급하는 것을 특히 싫어한다. 의논하듯, 의견을 물어보듯 말한다. 때론 조심스럽게, 어려워하듯 대해보자.

3. 칭찬한다(인정한다).
영유아기, 초등 저학년기 때의 칭찬과 다른 점은 과장이나 치켜세움이 필요 없는 담담한 인정(칭찬)이라는 점이다. 어른이라고 칭찬이 싫을 리 없다. 하물며 어른인 척하는 사춘기 아들은 여전히 칭찬에 약한 애어른이다.

4. 비난하지 마라. '의욕뇌'를 붇돋워라.
이 시기 의욕뇌 발달이 아들의 미래를 결정한다. 비난이라고 해서 큰 게 아니다. '너 거울 좀 봐라' 등은 아이의 자존심을 상처입히고 부모와의 관계도 단절시킨다. '엄마가 뭘 안다고', '다른 애들도 다 이렇게 입거든요', '또 잔소리'라며 반항심만 키우게 하지 말자. 그럼 그냥 놔두라고? 그렇다, 그냥 봐주자. 그러다 엄마 눈에 괜찮은 옷차림을 했을 때 그때는 바로 표현하자. '멋있게 입었는걸!'

5. 이 시기에는 적정거리를 지키는 게 사랑이다.
옆집 아들, 앞집 아들, 거리에서 만나는 남자아이 대하듯 내 아들을 대하면 된다. 무관심이 아니라 이 시기를 지나는 아들과의 전면전을 피하는 방법이다. 부딪치면 결국 두 진영 모두 피해만 입는다.

참고 - 아들은 엄마의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아름다운 사람들),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노란우산)
키즈맘 이미나 기자helper@hankyung.com

http://media.daum.net/life/living/wedding/newsview?newsId=20140911111610372&RIGHT_LIFE=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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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02:50 2014/09/1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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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실패 한적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굴곡이 있었던 적도 없었다. 뭐든 잘 풀렸고, 힘들었던 적은 많았지만 실패한적은 없었다.
그럼 성공한게 있나 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것도 물음표지만, 뭐 이정도면 괞찬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에게 던질 화두가 필요한 때임이 느껴진다.
이런 느낌은 몇년에 한번씩 무슨 기념일 같이 온다.(챙기지 않으면 찝찝한 그...)

일상을 정리하고, 생각을 재단해서, 적당히 비슷한 녀석끼리 놓고 한발짝 뒤에서 천천히 봐야 한다.
내가 과연 뭘 하고 있는지를...

눈길을 보면 목표가 있는 사람의 발자욱과
목표없이 그냥 걷는 사람의 발자욱이 다르다.

전자는 목표를 향해 직진으로 쭈욱 왔을 것이고
후자는 갈팡질팡 돌아오기도 하고, 아직 오는 중 일수도 있다.


목표가 있던 없던, 사람은 죽는다.
죽기전에 내가 해보고 싶은것들을 체계적으로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힘들게 목표만 찾다가 끝날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빨리 찾고 목표를 여러개 만드는 것.
이 작업을 해야 한다.

큰 그림을 그려야지~

확실한 목표와 지속적인 현재확인은
태풍이 부는 망망대해에 GPS같은 역활을 해줄 것이다.
지금 까지 그래 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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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02:41 2014/08/0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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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용 차가 생겼다. 뭐 생긴진 좀 됐으니..

2012년에 산 E클과 2014년에 산 모닝

격이 너무 차이가 나는 차라. 한번씩 극과극을 경험한다.


굳이 표현해 보자면.....

모든 걸 다주는 - E클,

이래서 타나보다 - 모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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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02:23 2014/08/0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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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나왔고, 많이 걸렸고, 그래서 힘들었고.

도와주고 싶었고, 도와줬고, 의심받았고, 믿음을 못줬고

믿음이 없는 동맹은, 사상누각 - 누가 흔들었어도 무너졌을...


우리가 너무 얕본 XXX은 참 많은걸 가져갔다.

스스로 의심에 빠진, 뭉치지 못한 조직은 그냥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다.

서로 너무 못 믿었다. 서로간에 조금만 더 챙겼더라면.

누구도 쉬지 않았기에 더 아쉬운 결과가 나온듯 하다. 힘들었다.

감사가 있었던 그주도, 후속대책을 세우던 그 다음주도.

잊기 싫어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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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02:20 2014/08/0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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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시간이 많았던 10대와는 달리,

시간이 많지만 이젠 해야할 것도 많은 나이가 되어 버린 지금 좋을수도 좋았을 수도 있었던 내용이 생각난다.

그냥 끄적이고 싶기도 하고, 그런 끄적임이 부담 스럽기도 하고.

뭔가 목적없이 글을 쓴다는것 그 자연스러움이 이젠 부담스럽다.

원하는 것 바라는 것 알리고 싶은 것만 글을 쓰는 버릇이 들어 버렸다.

언젠가는 하루에 두번 이고 세번이고 쓰고 싶은 내용이 넘쳐났던 시절이 있었고,

그 시간이 나에게 건전한 생각을 할수 있게 해준것 같다. 다시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

할수 없을 것도 없고. 예전처럼 다시 열심히 써 보자. 뭔가 망서릴께 없다.

그때 그 시절 처럼 아무거나 막~~~~~~

미래를 설계할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하고 살아야 하는지..

지금이 너무 편해도 결코 목표는 흐려져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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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00:18 2014/07/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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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센터 가서 아이패드2 와 갤탭 수령해서 부서원들 나눠줬다.

아 힘드롸, 노조분회장에, 부서서무에, 개발에, TEST에, 영업점 응대에 몸 이 부서질꺼 같다.

그래도 즐거운 회사생활... 벌써 12년째.. 흠 그래도 즐겁다. 일할수 있어서 즐겁고,

착한 부서원들이 있어서 즐겁다.


회사가 좋을 수록 같이 있는 부서원들 퀄리티가 높은 것 같다.


가끔 말도 안되는 언쟁으로 투닥 되지만, 그래도 아직 한참을 같이 가야할 동료들이기에,

생각보다 쉽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즐거운 회사생활. ㅋ


웬지 쓰고 보니 신입사원 일기 같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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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21:58 2012/02/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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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 that the Idea "Opportunity Only Knocks Once" Is a Big Myth

"기회는 오직 한번 만 찾아온다."는 생각은 큰 실수입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 기회는 항상 찾아 온다. 준비하고 있다면 언제든 기회는 온다.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닌, 뭔가를 하기 때문에 기회가 오는 것이다.

예전에 이런 우스게 소리가 있었다.

괜찮은 남자를 찾고 싶다면," 스포츠카를 사라" 라는 얘기가 있엇다.

스포츠카 라는 종류는 참 이상한 종류여서 이 종의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은

조금 특이한 성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카는 (국산이든 외산이든) 다른 세단보다 비싸다.

그렇지만 수요층은 대부분 젊은이 들이다. 하지만, 젊은 친구들은 돈이 없다.

스포츠카를 살수 있는 돈이 되면, 나이가 많아지고, 나이가 많아지면 스포츠카를 탈수 없다.

이런 악순환 때문에, 스포츠카를 타는 젊은 친구들을 찾기 힘들지만,

일단 스포츠카를 타는 친구들은 다들 젊다.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이런 아이러니가 괜찮은 남자를 찾고 싶은 여성들에게 기회가 된다.

스포츠카를 가진 젊은 친구들은 집안에 돈이 있거나, 스스로 잘 버는 사람이다.
(뭐든 예외는 있으니... ㅎㅎ)

또, 스포츠카는 대부분 여성이 타지 않는다. 그래서, 동호회에 나가면 홍일점이 된다.

홍일점은 선택의 폭이 넓다. 결국 커플을 만들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진다는 말쌈



남자도 마찬가지. 마티즈,모닝 동호회 가면... 진짜 청일점이 된다.

같은 이유로 이 동호회에는 대다수가 젊은 여성이기 때문.

기회는 만들면 그만, 적극적으로 접근하자.

말만 하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일에 적극적으로!


은행에 입사하고 싶다면 정규은행원이 아닌 계약직 은행원이 되어 보는것도 좋고,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면, 프리렌서로 알바를 해보는것도 방법이다.

자주 근처를 어슬렁거리며, 그곳에서 원하는 스팩을 쌓아가다보면, 반듯이 기회는 온다.

내가 노력하는 것에 비례해서 더 많이 온다. 날 믿고 세상이 정직하다는 것을 믿는다면

분명 기회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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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11:20 2012/02/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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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를 보다 우연히 들어간 사이트, 요즘 처럼 밥벌이의 지겨움이 느껴진 적도 없었는데...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만 봐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다.

내가 참기 힘든건, 차가 있어도 걸어 다녀야 할때다.  

로또를 당첨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회사생활을 할수 없는 것도 같은 이치다.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데, 회사를 다닐수 있을까?

http://blog.naver.com/ddinne/74518383

이 사이트에서는 책 네권을 소개하고 있다.

천천히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블로그 주인이 추천하는 책은

1. 밑줄긋는 여자, 2.소설가의 각오, 3.행복한출근길, 4.달리기를 말할때 내가하고 싶은 이야기

총 4권이다. 블로그에 가면, 자세한 서평과 Tip들이 나름(?) 잘 설명되어 있다.

넘치는 인문과학서를 뒤를 하고, 이젠 이런 생활의 소소함을 느낄수 있는 책도 읽어 봐야 할때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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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6 09:05 2009/08/26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