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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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으면 그만이고, 없으면 불편하다고 들 한다..
하지만.. 다들 알잔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단적으로
설명해 주듯..  돈 없으면 요즘 강아지 취급도 못받아..
벌수 있을때, 벌어야 할때 꼭 열심히 벌어야해.. 알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단 해야 할 일을 해야할 때... 그때가
지금이야... 25살...

학벌...
한국을 좀먹게 하는 최악에 바이러스.. 설명하기 싫음.

집안...
젤 위에 돈과 아주 밀접한 것. 돈이 있으면 전통있고
가통좋은 집안이고(비록 깡패 집안이라도 -_-;;;)
돈 안되는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집안은
가통없고, 뿌리 없는 집안 취급하는 이상한 사회...

공무원이 돈이 많으면 비리 공무원이고,
교수가 돈이 많으면 비리 교수고,
다들 이런 식인데... 어째서 이런걸 무시할까?
(하긴 공무원이 뒷돈 받을려면 노력했을거고,
교수가 뒷돈 받으려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이해한다..노동에 대가는 있어야지....-_-;;)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지만..
난 나이 먹어서도 바뀌지 않으련다..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에 남의 나쁜 생각 바꿔 주려면,
나도 같이 망가진다.. 옛말에 이런말도 있잔다..

까마귀 노는곳에 백조야 가지마라... 라는 말...

안듣고, 안 엉키면 되는거야..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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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5 01:41 2002/08/2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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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내 꿈중 하나는 30살 전 서울 한복판에 30층짜리
빌딩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룰수 있을것 같다.
가능하고,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접을수 없는 이유가 멀까?

그놈에 어린시절 잘난척이 아직도 남아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점점 더 나란놈을 믿어가는 내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면 했는데, 한번도 못해본 것 없는데, 이젠 못하는것도
한번 경험해 봐서가 아닐까?

더 믿음이 간다..

비가 많이 온 후에 땅이 더 단단히 굳는다고 했던가?  
똑같이 복수 해준다. 받은 만큼 ... 받은 것처럼 ... 받은 수모만큼...
그게 누구라도... 내가 할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날 적으로 만든걸 꼭 후회하게 해주마...

지금은 내가 힘이 없을지 모른다... 이런일 잊고 살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억할수 있을걸 안다... 빚지고는 못산다...
이자까지...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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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5 01:30 2002/08/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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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라 그렇지 않으면 더욱 힘들어 질거다.
뛰어라 그렇지 않으면 더욱 멀어 질거다.
소리쳐라 그렇지 않으면 그 목소리 더 들릴지도 모른다.
화내라 그렇지 않으면 더욱 생각날거다.

이렇게 믿으며 하루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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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5 01:23 2002/08/2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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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이 정말 이상하다.

계속 메스껍고, 어지럽고, 운전중에 졸구.. 앉기만 하면 자고...
여자라면 딱 X신 인데;; ^^:;; 난 남잔데;; 왜 이러는거지??

사람은 자고로 멀리 봐야 한다고 말씀 하셨는데...
멀리 보면 볼수록 머리가 아프다.. 그냥 앞만 보고 살기엔
내 나이 25이 작지만은 않다고 느껴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내가 계속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걸까?

누구랑 이야기 좀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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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5 01:18 2002/08/2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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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일산 탄현 SBS로 가 있고...난 정실장님과
함께 학원을 지키고 있다. 이 넓은(?) 사무실에 혼자 있는것도
처음인듯...
먹은거 다 꺼내서 확인하고.. 저녁 밥도 못먹고 있다.
힘든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난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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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3 21:40 2002/08/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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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일지라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떨어지고 있으니까 하늘을 향해 날 수 있지 않은가?

- 로버트 슐러 -

이젠 더 떨어질곳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힘들지도 않고,
일상에 짜증을 내지도 않는다. 아직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고,내가  알고 있는 나쁜사람보다
날 생각해주는 좋은 사람이 더 많고, 비를 막을 집이 있고
, 밥을 먹을 돈이 있고, 세상을 볼수 있는 눈이 있으며,
세상을 들을수 있는 귀가 있다.

가끔은 너무 빨라서 늦잠을 자도 마니 늦지 않게 해주는
내 고물 자동차도 좋아 한다. 서울도 좋고, 매연뿐이라지만,
서울 공기도 좋다..

오늘 비오는것도 만땅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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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2 11:49 2002/08/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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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늦게 끝난 탓에 사장님 차를 얻어 타고,

버스 정류장까지 갔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 버스를

탈수 있었다. 한참을 가다가 우리집 같아서

사람들과 인사한 다음 내렸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난 버스를 절대 타지 않는다.

'멀미'라는 걸 하기 때문에.. 절대 안탄다... 아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니나 다를까.. 어제 당근 정류장을 잘못내렸다.

잘못내려서 한참을 걸었다. 우리 집까지 30분도 넘을것 같았다.

문자가 왔다..

총무님 문자 왈
' 바보 바보 바보야~~~ㅋㅋㅋㅋㅋㅋㅋ 택시타고가~~'

우리 한용대리님 문자 왈
'뭐하는 짓이지?집은 어디있는지아는거야? 어리버리~~
앞으로 남자 XXX이라 불러주마'

남자 XXX !!!! -_-;; 정말 엄청난 말이다;; -_-;;;
암튼 어제 엄청난 일을 너무 많이 당한것 같아...

집에 오니깐 2시 조금 넘었더라; -_-;;; 우띠;;; 다리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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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2 09:44 2002/08/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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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인디언 에게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어떤 말을 만번 이상 되풀이 하면 반드시 미래에 그 일이 이루어진다.'
미래에 이루어 지기 위해서 원하는 일.. 그것이 바로
바램이라는 단어 일거다.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아서 내가 원하는 만큼 바꾸는 일...
쉬울줄 알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현실에서 도망친다고 해도 좋고, 배신자라고 해도 좋다.
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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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1 13:08 2002/08/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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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Dacom 에 잠시 몸담았을때, 우리 대빵이
형주 누나였다. 처음 형주누나가 아무 말없이 한참을
일하는 날 보며 했던 말이 아직도 가끔씩 생각난다..

'모르면 물어보고 해요.. 혼자하다 다 망쳐요..꼭이요..'
처음보는 내가 혼자서 너무나 열심히 하니깐 걱정이 됐던 모양이다.

결혼식에도 갔었고, 이젠 임신 7개월 째라고 한다. 후하..
정말 세월 빠르다 ^^;;; 형주누나 남자친구는 실력이 월등한
프로그램머 시고, 얼굴도 정말 자알~ 생기셨다; ^^

애기가 남자일지 여자일지 모르겠지만, 그 애기 정말
이쁠거 같다. 두분 다 정말 이쁘고 잘 생기셨으니 ^^

나도 빨리 장가가서 살고 싶은데, 아직은 능력이 안되고
여자친구도 없으니..참아야 겠다.
좋아 하는 사람하고 한참 있으면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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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0 16:45 2002/08/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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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아무 문제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이미 인생이란
경기에서 제외된 사람이다.

- 엘버트 허바드 -

편하게 살수 있는데 어렵게 살고 있는것 같지는 않다.
나름대로 언젠간 닥칠일이였다는 생각을 접어 버릴수가
없다. 멀리 여행을 다녀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진실했던 점과 가식적이였던 점 모두를 누군가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정의를 내려 줬으면 하는게 내 바램이다.

아직 살아 있어서, 깨지고 멍들어도 티가 나겠지..
적어도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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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0 09:34 2002/08/20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