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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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셤 인줄 알고, 일찍 일어나서 생각했다.

'늦었따아 흑 ㅠ.ㅜ'

하지만, 다시 들어간 홈페이지; 오늘 셤은 14시 부터 였던 것이다.

오늘은 우리 한국축구가 4강에 들어 가는날;  못갈수도 있고

갈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다.

역시 명장은 명장인 것 같다. 축구를 위해서 기본 체력이 있어야

하듯; 열심히 하기만 하면; 안되는게 없겠지?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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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2 10:19 2002/06/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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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고, 열심히 팜플렛 돌리고,
새벽 3시 집에 도착; 30분까지 누구랑 씨름 하다가;
3시 35분 잠든것 같음;

정확히 8시 20분에 일어 나서, 술이 덜깬 몸으로 샤워하고,
하루종일 일하다가 5시40분 퇴근, 6시 10분 집에 도착.
잠을 잘려고 잠시 누웠다가 , 전화받음 ㅡㅡ;
젠장.. 돈 달라는 독촉 전화,

일이 지금껏 진행중인줄 알았는데, 천피디님이 최종 컴폼을
주시기로 하셨다는 엄청난 사실.. 다시 전화해본 천피디님..
까먹었다고 하신다.. ㅡㅡ;;  사장님은 중요한 회의 중이라서,
전화를 안 받으시고, 컨폼도 못받은 웹팀을 지금껏 난 기다려 왔단
말인가? ㅡㅡ;; 어쩐지 웹팀이 조용 하더라니;; ㅡㅡ;;

괞히 총무님한테 짜증내고, 커뮤니티 매니져에서 댑당 소리지르고,
짜증만 부렸다.  그 사람들도 어렵고 힘들텐데, 역시 나 밖에 모르는 놈인가?

웹팀에서는 컨폼 때문에 늦어지는 결과를 기다릴수 없어 돈을
달라고 하고, ( 이 사람들 사정 100번 1000번 이해 한다. 나도 예전
에 격어 봤던 일이다. 나쁜 클라이언트들.. 자기들이 잘못했으면서..라고 생각 했었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사이트에 대한 페이는 절대 지급 못한다는 입장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아직 완료 되지도 않았는데. 돈 달라면 놀부 심보지?)

이런 두가지 입장을 모두 알고 있는 나는 중간에서 말을 전해주기도
싫다.
웹팀에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는데, 우리 회사 편을 드는 내 모습..
정말 힘들다.. 사람들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법.. 이런거 처세술
인데, 언제쯤 이런 처세술에 능숙해 질까?
아님 얼굴을 댑당 두껍게 바꾸는 기술을 배워야 겠다.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으니깐, 비겁하고, 더럽고, 치사한,
그런 사람들을 배워 봐야지, 내가 착하다고 생각해 본적
한번도 없지만, 요즘들어 바보 같아 보인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내가 생각하는 선을 확실히 긋고, 그 선을 정확히 적용해서,
내 나름대로에 규칙을 만들어야지...

조심해라.. 이제 나 예전에 내가 아니다.. 우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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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1 21:04 2002/06/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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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많이 기쁘지 않은 이유가 뭘까?

끊이지 않고 계속 밀려 오는 일거리도 좋지 않지만,
끊이지 않고 계속 밀려 오는 일자리도 그리 좋지 만은 않은듯..
ㅡㅡ; 계속 해서 놀줄만 알고, 여름을 기다려 왔는데;
아깝다; 이럴줄 알았으면, 댑당 놀아 주는건데; 크헉;~

여름에는 스노보드도 못타고 하니깐; 계속 돈 벌고, 겨울에
스노보드 타러 당겨야지 ㅎㅎㅎㅎ

무식할땐 무식한 나름대로 일자리가 많은것 같다.
무식 예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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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9 20:18 2002/06/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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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XX이랑 점심 약속 있었는데, xxx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늦잠을 자 버렸다. 지금 시간은 오후 1시 30분.. 뛰어도..
차를 타도.. 댑당 늦는 시간이다.. 어쩌지;; -_-;; xxx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늦어도 가서 뵙고 와야 될것 같은데..

이런 낭패가 있나..

밤 새워 숙제 다해 놓고  다음날 졸려서 숙제 못내는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다니.. 이런일도 아무나 못 저지를 거다 -_-v

시간이 늦었는데, 빨랑 세수하고 꽃단장하고 나가 봐야 겠따;
가서 이력서 드리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와야징...

안 그럼 xx내 xx 못갈지도 몰라 흑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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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8 13:40 2002/06/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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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시 xx에 부름을 받고 xx 회사로 뛰었따.
늦었다.

xx 2시에서 3시에 미팅을 하자고 하시네...험..

압구정동으로 발길을 옴겨서, 아이기스에  있다가,
다시 잠실로 출발~ 택시 타고, 도착해서 1시간 기달려서 xx과
미팅; xx이 xx 회사로 들어 오라고 한다.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와 함께... 간만에 들어보는 현실성 짙은
이야기들.. 역시.. 난 꿈 속에 살고 있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다시 압구정동으로 옴겨 와서,
엉망이 되어버린 학원빌딩 랜선작업에 대해서 실망하고,
4시에 다시 웹미팅을 위해 씨네 하우스 뒤에 건축사 사무실로
출동.. 웹미팅 하면서 또 다시 건축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함..
건축사 ... 정말 멋진 직업이야... 해보고 싶어..

다시 아이기스로 돌아와서 수강생들 좀 보고..
댑땅 비싸지만, 너무 맛있었던 '도산' 이라는 고깃집에서
저녁 먹고, 집으로 돌아옴.. 이동 거리만 따지자면,
아마..200km는 됐을거 같아.. 아마 넘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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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8 03:30 2002/06/1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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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가 되고 있다.

누구랑?

바로 국민들이 하나가 되고 있다.
조그마한 고무원 하나로 우리들이 모두 한 식구 인것을
알고 있는듯 하다;

흩어져 있던 그들에게 있어 '우리'란 정말 태고적 엄마에 양수
처럼 '고향'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었을 거다..

뭉쳐야 할 곳이 있을때; 사람들은 더욱더 즐거워 하는것 같다.

마치 뭉치지 못하게 하는 '어떤 힘'이 있었던 것 처럼.

대한민국이 움틀 거리는것 같은 기분...^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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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8 03:21 2002/06/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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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같이 하면서 조금 가까워 졌나 했더니,
저기 섬나라 삐리리들이 시비를 걸고 있는거 같다.
이것들이 문자 가져가서 문자 알려주고,
무식한것들 신앙 줄려고 불교도 전파 해주고 했더니

한번씩 찝쩍거리더니, 이젠 아주 날로 먹을려고 드는 아주
이상한 섬나라 "썅" 놈들!!!!

한번 걸리기만 해봐라;; 삶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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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6 22:54 2002/06/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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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샾을 다녀온지 정확히 13시간만에 다시 집을 떠났다. -_-;;
할머니 생신이 가까이 와서; 멀리~ 장성을 다녀 왔다. 아마
전라북도 일거다.
할아버지 산소에 가서 벌초도 좀 하고, 할머니 댁으로 갔다.
언제나 처럼 강아지들 두마리가 멍멍 거리며, 날 모른척 했다.
나쁜 녀석들..

그렇게 때려도 날 모르다니; -_-;; 나중에 알아버린 사실이지만,
예전에 그 강아지들이 아니였단다;; 헉;; -ㅅ-;;; 뻘쭘..

암튼.. 험험.. 할머니랑, 작은 할머니랑, 옆집(?) 할머니랑;
황룡강? 인가..로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아주머니가
너무 바빠서 집접 써빙도 하며 ;;-_-;; 음식 기다리는 동안
음식점 앞에 흐르는 강에 돌멀리 던지기 시합을 했는데;

재미로 시작한 시합을 둘이 땀을 뻘뻘 흘리며...헉헉;;; ㅡㅡ;;
너무도 열심히 했다. 당근 동생이 이겼다. 난 늙은 모양이다
흑흑...-_-;;;

할머니 집에서 고냥이 새끼 세마리를 봤따; 고 녀석들 이쁘더군;;
역시 새끼는 강쥐고, 고냥이고 모두 이쁜거 같아..

비됴 카메라로 연신 찍어 줬는데, 녀석들 스타끼가 있나...
전언혀 도망 가지 않았따; 기여운 고냥이들;;키키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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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6 20:46 2002/06/16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