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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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내린 눈이 아침에도 열심히 내렸다.

강변북로는 너무도 막혀서 오늘은 워커힐호텔쪽 길로 강변역에 도착했다.

와플을 내려주고, 잠실대교 위에서 30분 정도 서있다가, 회사에 들어 왔다.

주차장이 옥외에 있는 구조라 오늘도 우리 심바 춥겠다 싶었다.

주차하는 중에 미끄러운 바닥에 한번 미끌리고, 주차하고는 열심히 뛰어서 사무실로...

8시 53분도착, 지각비는 안내도 되겠다. 만원이라니 너무 비싸다 지각비...생각하며...

노트북을 꺼냈다. 이런저런 생각할 틈도 없이 서버부하가 100%라는 문자가 핸드폰을

울리고, 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내 자리로 몰려온다. 글쎄 뭐가 문젤까? 를 연신 외치며,

하늘은 무너지지 않았으니 다들 소란떨지 말고 자리로 돌아 가라고 짜증을 내줬다.

머슥한 표정들 이라니... 점심이라도 사줘야 겠는데? 싶었다... 그나저나 뭐가 문제지?

[처음처럼] 의욕적으로 일할순 없을까?  이렇게 하루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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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21:25 2008/01/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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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인가 열기를 클릭 한다는게, 잘못 클릭해서

"이런 형식의 파일을 열기 전에 항상 확인"에 무심코 체크를 지워버렸습니다. 헉;; 수;;;

그런데, 그때는 몰랐는데, 이젠 다운로드 받는걸 누르기만 하면 TEMP 폴더에

자동저장되서 아주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이게 나름 아주 불편해서 묻지도 않고 다운 하는 통해; 원하는 위치에 또 복사도 해야 하고,

아주 짜증이~ 그래서 기술문서를 뒤적뒤적해서 찾았습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Shell\AttachmentExecute\{0002DF01-0000-0000-C000-000000000046}

REGEDIT 로 레지편집창 열고 난 후~ 윗쪽 값 지워 버리면 해결이 됩니다.

다들 즐거운 화이트 먼데이 맞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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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09:40 2008/0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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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위자-관찰자 편향 (Actor-Observer Bias)

운전할 땐 차선의 빨간 불이 길게 느껴지고, 길을 걸을 땐 횡단보도의 빨간 불이 길게 느껴지는 것처럼 똑같은 행동도 자신이 행위자일 때와 다른 사람이 그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관찰할 때가 서로 다른 것.
 
 허구적 톡특성 (False Uniqueness)

내가 하면 낭만적 로맨스고 남이 하면 주책 같은 스캔들이라고
자신은 남들과 달리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다고 보려는 것.


 허구적 일치성의 효과(false consense Effect)
 바람기 있는 남자는 자기 친구가 업무상 여자를 만나면 바람을 피운다고 추측하기 쉽듯이 객관적인 절차없이 남들도 자기와 같을것이라고 짐작하는것.
 
 후광 효과 (Halo Effect)

 
어떤 사람이 갖고 있는 한 가지 장점이나 매력때문에 다른 특성들도 좋게 평가되는 것.

 악마(Devil)효과

후광효과와는 반대로 못생긴 외모 때문에 그 사람의 다른 측면까지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것.

 방사 효과(Radition Effect)

예쁜 여자랑 다니는 못생긴 남자는
뭔가 다른 특별한 게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처럼

매력있는 짝과 함께 있을 때 사회적 지휘나 자존심이 고양 되는것.
유능하고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사람과 같이 있으면
자신의 주가도 덩달아 올라갈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비 (Contrast) 효과

 방사 효과와는 반대로 여자들이 자기보다 예쁜 친구와는 될 수 있는 대로 같이 미팅에 안 나가는 것처럼 너무 매력적인 상대와 함께 있으면 그 사람과 비교되어 평가절하 되는 것.
 
 자존심 고양의 효과 (self-Esteem Enhancing Effect)

유명하고 똑똑하고 힘있는 사람이 내 주변에 많으면 내 자존심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것.

 내적귀인 (Internal Attribution)

'잘되면 내 탓'이라고 자기가 한 일이 성공적인 경우는 자신의 재능이나 노력 등 스스로의 공으로 돌리는 것이다.

 외적귀인 (External Attribution)

'못되면 조상 탓'이라고 실패한 경우는 타인이나 상황 또는 운으로 탓을 돌리는 것이다.
 
 심리적 반발 (Psychological Reactance)

멍석깔아주면 안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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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13:56 2008/01/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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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다지 많이 잘 나지도 않았고, 남을 많이 깔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는 것 없고, 받은 것 없이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33살인 이 희안한 여성분은, 다행스럽게도 모든 회사직원들이 싫어 하는 여성입니다.

다만 그분과 말씀을 한번도 나눠보지 못한 분들은 옆자리에 있는 저에게

그 분을 소개팅 해달라는 엄청난 요청을 해오기도 합니다.

전 이 여성분과 단 한마디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여성분 덕에 전 하루종일 앞만 보고 일을 합니다.

[공주병에 걸린 아이는 자신이 왕따인 사실을 모른다]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 이 사람과 점심을 같이 먹어야 할 경우도 많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무슨 고민 게시판에 올린 내용처럼 되어 버렸는데,

아무튼 전 이런 이상한 분과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분야도 같았다면, 당장 한마디 했겠지만, 단지 자리만 같이 붙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잘난 사람인 이 사람. 세상 모르는게 하나도 없는 이사람.

술먹으면 과장이고 나발이고 없이 야! 너! 울고 불고, 필름 끊겨서 다음날 모른척하고!

친하게 지내보려고도 해봤고, 모른척 하기도 벌써 한달째 (-_-);;


주변에 다른 직원들도 이 사람을 싫어 한다는 걸 알았을때 하는 말이

"아 ~ 다행이다~ 난 나만 이사람 싫어 하는줄 알았다~" 였습니다.


이젠 극단적인 뭔가를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 난 너 진짜 싫다. 나한테 말걸지 마라! "," 제발 니네 별로 돌아가라! "

또 뭐가 있을까요? 이런 이상한 사람 때문에 이렇게 시간 낭비하는게

더 스트레스 입니다.  관심 뚝 끊고 살고 싶은데, 자꾸 말을 거니깐;;

아휴 콱! 때릴수도 없고;;;

암튼 사자짱!! 많이 유(流) 해 졌습니다. 흠흠흠..

예전 같았으면, 벌써 10번 울려서 회사 그만두게 했을텐데; 에휴;

하루에도 열번씩 주문을 외웁니다.


"제발!! 나한테 말걸지 마라! 난 니가 싫다!!!!!!"


접근금지 부적 같은 거 있는 사람 보내주세요~ 후사 합니다. ㅋ

부두인형

이런 부두인형 사서 밤마다 찌를까? ㅋㅋ




참고기사::또라이직원 1명이 한해에 1억5000만원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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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10:49 2008/0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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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라 공주님과 불의 나라 왕자님은
더 이상 이대로
바라만 보고는 살 수 없다는 생각 끝에
단 한번 서로를 만져볼 수 있는 것으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대신하고자 약속했습니다
"다음엔 당신과 같은 모습으로 태어나겠어요."
한 걸음씩 서로의 손끝이 가까워질수록
얼음나라 공주님은
온몸으로 눈물을 흘려야 했고
다가가고 있는 왕자님의 몸은
조금씩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어서요 망설이지 마시고...어서요."
공주님의 아픈 눈물에
왕자님이 멈칫 망설이고 있던 시간에
이미 공주님은
여전히 눈물되어 흐르고 있는 작은 손끝만을 남긴 채
나머지 몸은 눈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대여 다음엔
당신과 같은 몸으로 태어나
영원히 안아주겠소 약속하오."
녹아 흐르는 작은 손끝을 잡아보려
공주님의 눈물 속으로 뛰어든 왕자님의 몸은
차츰 식어갔고
조금씩 조금씩 작은 양초가 바람에 꺼지듯
왕자님의 모습은
더 이상 불을 보여 주지 않았습니다
이 둘의 사랑을 지켜보시던
하느님의 눈물이
몇날이고 몇날이고 그칠 줄 모르고 흘렀고
끝내 마주잡아 보지 못한 둘의 손 끝에 맻힌 한을
안타깝게 생각한 하느님은
공주님과 왕자님의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얼음나라 공주님은 불의 나라 공주님으로
불의 나라 왕자님은 얼음나라 왕자님으로…….

-원태연, 사랑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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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13:30 2008/0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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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스크림을 수줍게 건내던, 그와 처음 만났습니다.

코가 약해 처음 만날때도, 코끝에 피가 묻어있던 그애는,

한 없이 착해서, 연애 하는 법까지 알려줘야 했던 그애는,

그렇게 나와 만났습니다.


처음 같이 간 영화관에서 같이 손이 다을까봐, 팝콘은 싫어한다던 그애.

처음 집에 바려다 주던 날, 차 돌리려면 힘들다며, 한참 전 집앞에서 내리겠다던 그애.

처음 집에 인사오던 날,사시나무 떨 듯 손을 떨던 그애.

처음 집에 인사가던 날 , 내 떨리는 손을 따뜻하게 잡아 줬던 그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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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14:11 2008/01/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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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33번째 생일을 맞았다며 만든 동영상을 봤습니다.

너무도 좋아하는 가수이기에, 그 친구의 이런저런 일상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 친구는 나이를 먹어도 늙어 가지 않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더군요.

나이를 먹어감과, 늙어 감은 확실히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이들을 보면,

난 참, 나이에 솔직하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31살이 되었지만,

나이는 늘어나도 늙어 가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1. 주변에 궁금한 것이 생기면 끝가지 찾아서 궁금증을 풀기.

2. 해보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은 꼭 찾아서 해보기.

3. 지금 하고 있는 일(JOB)이 내 인생에 마지막 일(JOB) 이라고 생각하지 말기.

4. 편하려고 노력하지 말기.

5. 항상 긍정적으로 살기. 하지만, 싸워야 할 때는 꼭 이기기.

6. 세상에 전부가 돈이라고 생각하지 말기.

7. 머리굴리기

8. 열심히(!) 운동하기

9. 나를 아끼고,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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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14:57 2008/01/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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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매니져에 싸여있는 당신!ㅋ 당신은 프로그래머? ㅋㅋ


[developer 와 programer의 차이]는 무엇일까?

둘다 사전적 의미는 대동소이 하다.

개발자라는 뜻이 대부분이며, 평상시에도 혼용해서 쓰이곤 하는 단어 이다.

하지만, 난 두개의 단어는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분할 수 있는게 뭐냐고?  자 그럼 이제 구분을 시작해 보기로 하자.

developer는 개발할 수 있는 창조적인 개발개념을 만든다.
간단하게 Tool을 만들거나, Logic을 만들거나 한다는 말이다.
기존에 흔히 쓰고 있는 Reference를 뒤적이지 않고,
전혀 쌩뚱 맞은 뭔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developer다.
쉽게 말해 맨땅에 처음 헤딩한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Programer는 뭘까?
비하하면 코더일 것이고, 좋게 얘기하자면 이미 창조된 이것 저것들을
조합해서 그럴싸~ 아게 움직이게 만드는 사람들이 되겠다.

100%는 아니겠으나, 레고를 비교 대상으로 해보면 이해가 더 쉽게 될 것 같다.
레고를 만든 사람은 Developer다 . 이걸 조립하는 사람이 Programer란 것이다.

유치하게 누가 더 힘들고, 누가 더 잘난 놈이냐는 따질 필요가 없다.
레고를 만든 사람도, 레고를 멋지게 조립하는 사람의 능력을 보곤 감탄을 하곤 하니 말이다.

단 한가지 차이라면?
Developer는 없으면 만들지만,
Programer는 없으면 비슷한걸 찾아서 붙여 넣는다. ㅋㅋ

쌩뚱 오후에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라 하겠다.
따로 정리된 것도 없어 보이고, 월드와이드웹에서도 쉽게 검색되지 않아,
나 나름대로의 개똥철학을 동원해 어느정도 선을 긋고 싶어서 쓴 글 이라 하겠다.
뭔소린지;;ㅋ 암튼; 난 디벨로퍼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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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3 17:27 2008/01/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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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다사다난 했던 2007년을 보내고, 즐거운 2008년을 기대해 봅니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홧팅!


새해에는 더욱 더 멋져지고, 예뻐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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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1 19:05 2007/12/31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