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도 하고 있더군요~
다들 달리셔서 ~PS3에 행운을 함께 나누시길~
모두가 경쟁자~ ㅋㅋㅋㅋㅋ
가입할 때 썬에서 홍보해야 겠다~ 라고 느끼겠끔~~~
열심히 경력을 쓰는 것도 쎈스겠죠? ^^
자 그럼 당첨 되신분들은, 댓글 다시길~ ^^
http://sdnkorea.com/blog/trackback/430
"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승자와 패자"
승자(勝者)는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패자(敗者)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한다.
승자는 과정을 위하여 살고,
패자는 결과를 위하여 산다.
승자는 순간마다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고,
패자는 영원히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지 못한다.
승자는 구름 위의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 속의 비를 본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쾌감을 알고,
패자는 넘어지면 재수를 한탄한다.
- J.F. 케네디의 '용기 있는 사람들' 中-



T40은 인터넷 용으로 기증이 되어 버렸고,
이젠 T61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데~가격이 만만치 않다. 일단 비교에 들어가 보면,~




어린시절 나에겐 두가지 꿈이 있었다.
내 힘으로 30살 전에 강남에 30층짜리 빌딩을 세우는 꿈과
어여쁜 짝을 만나 결혼하는 꿈.
두 가지 꿈 중 한가지를 이뤘으니, 못 이룬 꿈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는다.
눈에 보이는 이런류에 꿈 외에, 나름 이것 저것 꿈이 있었다.
와장 비싼 에어소프트건을 사는것,한방가득 레고를 사는것, 요트를 사는것 등등
남들은 어릴적 꿈이였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손사래 치는 것들을 난 아직도 이루고 싶다.(-_-)v




차 사고 덕에 렌터카를 타고 다니느라, 예전보다 라디오를 많이 듣습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의 내용은 여성 운전자가 운전 중 겪는 일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휴가 간 황정민 아나운서를 대신해서 박지윤 아나운서가 대신 방송하더군요.
여성 운전자의 말은
정규속도를 지키고 가고 있는 자신에게, 운전자들이 빵빵거리고,
위협을 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자신이 여성이어서 더 그런 것이 아니겠냐는
내용이었습니다.
도로에서의 정규속도, 참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미국의 경우도, 시속 80마일 도로에서 80마일로 1차선을 달리는 차가 있다면,
고속도로 패트롤이 뒤에 가서 하이빔과 옆 차선으로 이동하라는 방송을 합니다.
다른 차들은 상대적으로 빨리 달리는데 자신만 느리게 달리려면,
저속 차선으로 가서 달리라는 얘기이지요.
단지 여성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도로에서의 정규속도는 말 그대로 정규속도이고,
막말로, 정규속도로 달리면 사고가 나는 위험한 도로에는 어김없이
단속 카메라가 있습니다. 이미 시스템이 거의 갖춰졌다는 것이지요.
내가 지나가면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대다수 사람이 편해질 것 같다는 판단이 서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교차로까지 차를 옮겨도 되는 것이고,
횡단보도 파란불이 들어 왔지만, 내 뒤에 차들이 내 차가 안 빠져서 뒤엉켜 있다면,
안전하게 보행자 없을 때 지나가는 것도 상식인 것입니다.
뒤에서 엠블런스가 삐용거리면, 과감히 최대한 비켜주거나 갓길을 양보 해야 합니다.
비상등을 켜고 갓길을 질주하는 차가 있다고 그 차를 욕할 것이 아니라,
진짜 급한 일이 있으리라 생각해 줘야 합니다.
내 부모님이, 내 와이프, 내 누나, 내 동생이 다치거나 했다면 갓길이 문제겠습니까?
난 법을 지키고 있으니깐 됐다~가 아니라, 사회통념에 비춰보는 큰 생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규속도를 준수했는데, 뭐가 잘못이나 라고 하지 전에, 자신이 차량흐름을 끊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운전자라고 나한테 뭐라고 했다고 생각한 건 피해의식이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2007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아시아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다시 보기 힘든 마지막 월드투어 ㅋㅋ
진짜 잼있었다. 최고의 뮤지컬~ ^^ 역시 강추~
솔직히 VIP석 아니였으면 안갔을 공연이였지만,
VIP석이라 갔는데, 캣츠 유명해 봤자지 뭐.. 라는 나의 자만을 확실히 깨줬던 뮤직컬.
이제 뮤직컬을 좋아 할 것 같다.


흔히들 전산 개발자들에게 많은 것을 원한다.
그게 조직 내부일수도 있고, 조직 외부일수도 있다.
(여기서 조직은 프로젝트를 같이 하는 그들이다. )
그들에게 들리지는 않겠지만,
회사옥상에서 술먹고, 소리 질러보는 심정으로 두서없이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1. 문서를 바라지 말라!
흔히 바라는 점은 잘 정리된 문서를 원하는 일이다.
문서가 필요하다는 것은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보기엔 시간이 없으니,
그 코드를 문장으로 풀어놓은 설명서 따위가 필요하다는 뜻이 되겠다.
하지만, 문서란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고, 그런 설명서는 요건자가 만들어야 하는 것들이다.
개발자는 요건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성능을 발휘하는 환경을 만들어 줄 뿐이다.
문서는 요건자가 만들기 바란다. (아니면 문서 작성하는 시간을 주던지? 그건 싫지? -_-;)
2. 프로그래머는 절대 모두 같지 않다.
처음부터 말을 하자만, 말짱 황 ~! 개 풀 띁어 먹는 소리다.
프로그래머는 천차만별이다.
어떤 넘은 메뉴얼을 보고 코딩 패턴까지 똑같이 진행하는 넘이 있는가 하면,
어떤 프로그래머는 보도 듣도 못한 로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물론 전자도 후자도 나쁘다 할수 없다. 하지만, 시간과 효율성이 당연히 차이가 난다.
오너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이 사람이 없으면 다른 놈 대려다 일 시키지~ 라는 개념이 있겠지만,
그건 달리는 차속에서 운전자를 바꾸는 위험한 방법과 동일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프로그래머를 회사에 보배로 생각해야, 그 회사가 성공한다. ㅋㅋ)
3. 프로젝트가 지연되는것은 인원이 적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연되는 프로젝트에 새로운 자원을 투입해서 진척 속도를 높일 수는 있다.
하지만 모든 경우 그런것은 아니다.
열심히 진행되던 프로젝트가 점점 느려지고, 예상 기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
변경된 로직이나, 요건이 필요이상으로 많아 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런 늘어난 프로젝트 때문에 신규인력을 붙이면 그 사람들을 가르치는 시간때문에
프로그래머는 더 부담을 느낀다. (막말로 더 느려진다. 알간??)
4. 개발시간을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떤 변수가 어떻게 생길지 모른다.
원하는 요건이 100% 수정되지 않는 다는 전재로 개발시간을 산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절대 개발시간을 못박지 말아라. 촉박한 개발시간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들고 뛰는것과 같다.
5. 프로그래머의 생산성을 코드의 줄수와 같은 간단한 척도로 측정하여 하지 마라.
같은 프로그램을 더 간결히 짠다면, 그것이 능력이고, 그것이 혁명이다.
6. 시중에 나와 있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무턱대고 전산에 적용하지 마라.
식스시그마, 블루오션 경영 등 공장에서나 통하는 경영혁신법을 무턱대고 전산에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
식스시그마는 단순화된 작업을 효율성있게 진행하여,
작업속도를 저해되는 문제들을 단계별로 해소해서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작업이다.
이것은 이미 메모리 관리주체인 서버나 메인프레임, 또는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결정한다.
사람들의 개발시점에 식스시그마를 적용한다 하더라도, 그 효율성은 미미하다,
잭윌치가 애플에 식스시그마를 적용했다면, 아이포드나, Max OS는 사장됐을것이다.
식스시그마는 더이상 신제품 개발이 거의 없는 , 백색가전, 혹은 자동차 업체에나 적용되는 법칙이다.
매일 매일 참신한 아이디어가 적용되는 전산에는 백해 무익하다.
어눌하고 수박겉할기 식에 적용은 Copy&Paste 만 할줄아는 Corder 만 양산할 뿐이다.
공군 파일럿 양산에 10억 넘는 다는 얘기가 있다.공군사관학교 4년에 실무 경력까지 하면,
쉽게 생각해서 고유가 시대에 비행기 연료비만도 10억이 넘을 거란 단순한 생각도 한다.
막말로, 기계 다루는 운전사 정도가 이렇게 양산비용이 많이 든다는 얘기다.
잘짜놓은 프로그램으로 이륙부터 발사까지 수 많은 계기판 안보고 맘대로 할수 있게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비행기 운전사 정도가 어깨에 힘주는 것 보기 싫다.)
재취업 전문학교, 학원에서 찍어내듯 나오는 코더들이 아닌 ,
진정한 프로그래머들이 더 많아 지는 날이 오길 바라며 글을 접고자 한다.